로컬길 교차로 교통 사고

dd 198.***.65.197

몇번 사고를 강제로 당한 입장에서 ㅠㅠ
아마 스톱사인 무시한거 인정되는 순간 100% 과실이 나오실 겁니다.
(그렇다고 인정 안하시면 추후 더 큰 봉변이 있을 수도 있으니.. 거짓말은 절대 하지 마시고..그래도 it was entirely my fault 같은 말은 하실 필요 없구요, 그냥 있었던 사실만 그대로 말해주면 됩니다. )

상대방 운전면호랑 차량 번호판은 자기 과실이라도 찍어 두셔야 하긴 하는데..
(100% 신호위반등으로 본인 과실인 상황인데도 상대방 면허와 번호판은 꼭 찍어두어야 하는게,
상대방이 운전면허가 없거나 불체자, 사고경력이나 운전과실등이 많다면 이게 좀 묘하게 풀릴때가 있긴 해서요)

만일 그러지 못하셨다면, 아마 이건 원글님쪽 과실이라, 그건 뭐 상대방이 잘 챙겼을 겁니다.

상대방에서 부풀리기는 쉽게 못합니다. 왜냐… 미국은 자기 과실 0% 라도 사고가 나면 보험료가 오르는 일이 많아서요..
보험사에서 거주지역에 대한 risk rating도 같이 분석하기 때문에, 아무리 자기 과실이 0% 라도, 보험사에서
“이번에 난 사고도 그렇고 데이터를 죽 보니까, 니가 사는 지역 리스크가 높아지겠더라 보험료 올려야겠음” 하면
다른 보험 알아보거나, 보험료 올려야 합니다.

과실 0%사고에서 한국식으로 부풀리기 하잖아요?
“니가 이렇게 병원도 오래 있어야 하고 자동차도 비싼 부품만 취급하는 하이 리스크 가입자인줄 몰랐음, 리스크 커버를 위해 보험료를 올려야 겠음” 식으로 나오니까요… 쉽게 부풀리기 못합니다.

수리비 + 렌트비 정도 나오고 끝날거라, 차량 컴퓨터 부품에 손상이 있지 않은 한 max 넘어가진 않을 거에요.

보통 사고 기록은 5년정도 남았습니다.
그냥 전화 여러군데 많이 해야하고
보험료 좀 오르실거고
그게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