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앱으로 첨만난 남자랑 새벽4시까지 있던 썰

J 134.***.250.149

다시 한 번 댓글 감사해요.

위에 어떤 분이 I will not sleep with you라고 했어야 했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동의해요. 제가 이런 경험이 많지를 않아서 (많았으면 여기에 쓰지도 않았겠죠) 사실상 남자애가 갑자기 우버 따라 타는 순간 뇌가 살짝 정지한 거 같아요. 게다가 이미 밤이 늦어서 피곤했기도 했구요. 다음에 또 혹시나 이런 일이 생기면 그때는 더 확실히 해두어야겠어요. 근데 저는 결과적으로 같이 영화본 거 까지는 좋았기도 했던터라 ㅋ

아무래도 데이팅앱이 아직 한국보다는 미국에서 더 성행하니까 미국에서 사는 분들이 많은 게시판에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여기서 처음으로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앞으로 제가 다시 여기에 글을 남길 거 같지는 않지만 ㅋ 그래도 일부 도움이 된 댓글러 분들에게 감사드려요. 별일 아닐 수 있지만 혼자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는 거보다 이렇게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정리하니까 그래도 훨씬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