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슈나 에모리 대학은 어떤가요?

에모리 76.***.45.241

모두가 다 아시는 Brown, Cornell, Northwestern, Georgetown, UC Berkeley, UCLA, NYU, Boston College 대학교들과 비교해서 에모리의 수준을 알려드도록 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 ^^ 일단 축하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Univ. Michigan 에서 경영학 Ross 학부를 졸업한 후 강남쪽 학원에서 강사 및 카운슬러로 5년동안 활동하다 더 이름있는 유학원으로 스카웃 되어 현재 대학전문 컨설팅 및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중립적인 위치에서 에모리 대학교 및 다른학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에모리 대학교는 현재 20위에 위치해 있고 남부 명문 사립대라는 것은 부정 못하는 사실입니다. ‘남부의 하버드’ 라는 별명이 있는데 물론 듀크 대학이 있어 사실 남부의 하버드급 까지는 아닙니다만 이런 별명이 만들어졌다는 사실 자체가 명문대학교임을 증명합니다. 위에 분들이 많은 다른 대학과 비교하시는데… 너무 자기 대학 위주로만 과대 평가 하신거 같아 보여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로 정확도를 최대한 근접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일단 대학교의 랭킹은 입학생의 SAT, 내신, Class Rank 이런것도 영향을 주지만 이렇게 simple 하게 평가 되지 않습니다. 교수의 레벨, 재정상태, 학생들의 만족도, 학교주변의 영향력 및 정말 많은 것들이 학교 랭킹과 명성에 크게 기여를 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학교는 합격률 80프로에 학생들 내신도 3.5 면 들어간다 해도 그 학교의 교수진들이 모두 노벨상 교수진들과 학교 재정상태가 상당하게 좋은 수준이라면 과연 그 A라는 학교는 랭킹이 낮을까요..? 아무리 합격률 80프로와 학생들의 수준이 낮다 해도 모든 교수들이 노벨상계열의 교수진과 튼튼한 재정이 있다면 충분히 30위권안에 진입할수 있다 봅니다. 물론 합격률도 낮아지고 학생의 수준도 올라간다면 더 높은 랭킹으로 진입할수 있겠습니다. 에모리도 입학생 성적 조작설에 의해 파장이 있엇지만 모든 자료를 수정하고 다시 정직한 정보만을 가지고도 작년과 같이 20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럴수 있는것은 제가 앞에 말씀드린 에모리의 교수진 레벨과 재정상태 및 다른 장점들이 저정도의 오점을 충분히 커버 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해서 이번 조작 incident 는 에모리가 명문대학교임을 분명 다시 증명해주는 케이스가 되었습니다.에모리는 보스턴 칼리지나 뉴욕대와 비교해선 더 월등히 좋은 학교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보스턴칼리지나 NYU는 명문이긴 확실하나 에모리를 따라가긴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굳이 한국 학교랑 비교해서 에모리를 연세대로 치자면 보스톤칼리지나 뉴욕대는 한양대정도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국 대학을 왠만큼 아시는 분들은 연세대와 한양대가 얼마나 큰 벽이 있는지 아실거라 예상합니다. 에모리를 버클리나 UCLA 와 동급이라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캘리포니아 재정상태가 좋았을 약 몇년전을 말하는 것이고 지금은 캘리포니아 재정이 상당히 부실해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들은 떨어지는 추세 입니다. 에모리는 코카콜라 후원이 뒷받침이 되 상당히 자금이 많은 학교로 재정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해서 UC계열의 대학 (버클리 및 LA 포함) 학교들은 해가 지고있는 추세 라고 볼수 있습니다. (실제 저희 유학원의 학생들중에 버클리 대학교에서 에모리 대학으로 편입하는 학생이 지난 2년간 여태 10명정도 있엇습니다. 허나 에모리에서 버클리나 다른 UC계열의 학교로 편입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것만을 보아도 에모리가 UC계열의 학교보다 월등하단걸 볼수 있습니다.)조지타운이랑 비교하자면 에모리가 랭킹상으로 2위정도 앞서 있으나 실질적으론 조지타운과 동급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조지타운은 명문대학임은 분명하고 에모리보다 훨씬 더 뛰어난 부분도 있는것은 사실이나 모든 전공과 학교 전체를 비교했을때 동급이라 볼수 있는것 입니다. 예를들어 조지타운 경영학부 학교 “맥도너” 는 에모리 경영학교 “고이주에타” 에 비해 훨신 열약합니다. 에모리 “고이주에타” 경영학부는 미국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경영학부로 알려져 있어 조지타운의 경영학교 “맥도너” 가 따라잡을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또한 에모리는 AIDS 약을 개발한 학교로 알려져 있어 메디컬 쪽에서도 상당한 수준과 미국 전국내에서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어 조지타운 메디컬쪽이 역시 따라갈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허나 조지타운이 가지고 있는 이점들도 더 많아 에모리와 동급으로 따질수 있다는 예기 입니다.여기서 코넬을 과소평가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보이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아무리 코넬이 아이비 중에 쉽게 그나마 쉽게 들어갈수 있는 학교는 사실입니다. 허나 아이비 학교로 등록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학생들의 학교 선택에 크나큰 영향을 줍니다. 해서 코넬의 수준이 올라가는건 당연하고 코넬이 에모리, 조지타운, 라이스 및 코넬보다 하위권의 대학교들보다 더 뛰어난것은 사실입니다. 아이비란 사실에 상당한 기부금도 들어와 재정도 튼튼하고 아이비리그는 특히 동문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데 코넬의 동문은 자부심이 강한 동문으로 알려져 있어 학교 자체는 튼튼하고 15위의 랭킹이 적절하다 평가 됩니다.듀크를 유펜으로 같이 평가하신 분이 있는데… 그 역시 잘못된 비교 입니다… 이것은 한국 대학으로 말하자면 누군가가 서울대와 성균관대를 비교하시고 같다고 하시는건데… 그냥 이렇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유펜의 경제학만 졸업해도 어떤 대기업이던 걸어들갈수 있다 라고 하는 말이 있을정도인 학교인데 듀크와 동급취급은 절대 아니라 봅니다.결과적으로 질문을 답변해보자면 에모리는 노스웨스턴, 코넬, 브라운 보다는 낮은 학교 이지만 상당한 수준의 메디컬 스쿨과 “고이주에타” 경영대학의 명성에 의해 조지타운 대학교와 동급으로 볼수 있으며 UC버클리 및 UCLA 포함한 어떤 UC계열의 학교보다 더 좋은 학교이고 NYU 나 보스턴칼리지와 비교했을땐 에모리가 뚜렷하게 보일정도의 월등한 수준을 가지고 있어 연세대(에모리) 와 한양대(NYU, Boston College) 정도로 볼수 있습니다. 재정상태는 코카콜라의 의해 걱정없는 학교라 앞으로 학교의 전망을 봤을땐 랭킹이 20위권에서 최소 17위, 그리고 15위까지 진입할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학교라 분석됩니다.상당한 명문대학교에 입학하신것 정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