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워라밸 때문에 승진 거절하는 경우가 많나요?

점진 73.***.145.22

나는 솔직히 사람들 관리할 재주가 안되어 매니지먼트 트랙을 안갔습니다. 허구한날 미팅만 하는 것도 싫고. 못견딜겁니다. 옆팀에선 오히려 상대적으로 신입인데 그런 재주 있는 친구를 시키니 잘 하더군요. 그 팀원들도 좋아하고. 우리도 좋아하고.

내 원래 보스가 VP가 되는 바람에 고민끝에 중간 매니저를 세웠는데, 내 옆자리의 오랜 친구입니다. 원래 아키텍트로 매니지먼트는 피해왔는데, 외부인을 대려오는게 너무 리스크가 커서 he took one for the team. 그래도 잘합니다. 팀 케미스트리가 최곱니다. 대신 자리에
앉아 있는걸 볼 수가 없어요. 맨날 미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