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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시 156.***.250.8

제가 아는 분 과 아주 비슷한 고민을 하고있는것 같아 적어봅니다. 전 시애틀에서 공무원으로 일하고있는 시민권자 입니다. 시애틀에 오래 살아왔고, 몇 외국인 신분 동료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영주권을 따는것을 봐왔습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한국대학 경제학 학부로 미국에 취업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돈있고 빽있는 고학력 미국인이 아니면 문과로 대기업에 문들이기 힘듭니다. 윗분들이 얘기했다싶히 그나마 외국인 대우 잘해주는 분야가 Info/Tech 산업입니다. 다행이도 시애틀은 Tech 산업이 활성화 되있어 잘 둘러보면 일 할곳이 많습니다. 제가 아는 동료중 님과 가장비슷한 케이스에서 시작해서 제일 잘 된 경우는: 중국 대학 STEM 학부졸업 -> 미국 대학 Informatics 석사 유학 -> 마소 인턴쉽 -> 마소 정직원 + H1B VISA 취득. 이분은 악작같이 공부해서 학부졸업후 불과 3년 만에 H1B 를 획득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오로지 이 방법밖에 없는건 아니지만 그나마 더 수월한 경로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뚜렷한 의지와 목표를 두고 앞만보고 달려가다 보면 몇년후에 님이 원하는 곳에 정착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