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Bard 204.***.13.250
2018-10-1510:48:00
https://www.bestplaces.net/compare-cities/fullerton_ca/denver_co/costofliving
솔직히 다른 cost 는 별로 크게 와닿지 않을 건데요. 장보는 거나, 차 모는 거나는 그런건 크게 다를 바가 없을 것 같은데, 하우스가 말도 안되게 비싸서…. 하우스는 뭐 그 쪽 사시는 분들도 뭐 반쯤은 포기하고 가는 거라서요.
직장을 바꾸는 것은 가족들 특히 배우자와도 상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이야기를 충분히 하고 서로 이해하고 한 방향을 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집을 사는 것이 큰 문제가 안되고 뒤로 미룰 수가 있다면 가족들을 위해 풀러튼으로 가셔야 겠네요. 단 아내 분께서도 나중에 누구는 집이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없네 그러면서 딴지 긁으시면 안되구요. 생활비가 비싼건 어쩔 수 없으니 재정적으로 도와주셔야죠. 아내 분께서 파트 타임이라도 뛰시던지, 쿠폰 모아서 식료, 생필품 아끼고. 아이들도 희생을 좀 감수하고요 (상대적으로 싼 옷 입기, 외식 줄이기, 돈드는 activity 대신 공원, 도서관 등으로 바꾸기). 상대적으로 비싼 곳으로 가시면 아내 분도 어느 정도 노력을 하시고 도움을 주셔야지, 무조건 남편 닥달(?) 하면서 비싼 곳으로 옮기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찌되었건 두분이서 잘 상의해서 결정나는 곳으로 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