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것 같아요.
생각을 너무 오래하면 비관적인 결론으로 도달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남니 누가 가니 오니 직장이 어떠니 이런거 다 치우시고요.
최우선적으로 두사람만 봐요.
이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고 두번다시는 못 찾을 운명이다라는
확신이 든다면 가서 잡으세요.
분명 많이 사랑하는것 같은데 확신이란게 어떤 감정인지 애매하고
외로움이 애절함 같은 걸로 승화된것 같기도하고… 아리쏭하다?
그럼 그냥 보내주세요. 여성분 혼기 지나기 전에…
잡으신다면 다음 휴가가 아니라 당장 주말껴서 한국에 가셔서 약혼식 겸 상견례를 하셔야 합니다. 다음 휴가(여름?)는 서로를 더 지치게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