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생각엔 남자도 귀국하기로 하고 여자가 학교 입학등의 상황때문에
먼저 귀국해서 공부하고 있던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남자쪽에서 영주권 수속하면서 여자를 같이 수속하지 않았던거고요.
지금 어떻게보면 남자쪽에서 생각이 살짝 변한것이라고 할수있다고보입니다.
그래서 여자쪽에서 최후통첩같은 말을 했던것같고요.
그러나, 상황이 어떻게되서 지금의 현실에 부딪힌것이던 그게 중요한건 아니라고봅니다.
앞으로 몇십년, 살아갈 세월이 훨씬 길고 더 중요한건 두말하면 잔소리인거고요.
아직도 여자만 미국에 올 생각이 있다면 결혼해서 함께하고싶은게 진심이라면,
그리고 본인이 미국에 남고싶고 미국에서 살고싶어지게 된거라면,
여자에게 너와함께 하고싶은 마음은 변한게 없다, 다만 이런저런 요인들로 인해
미국에서 함께 살고싶은 마음이 든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면
여자도 함께 하고싶은 마음이 진심이라면, 일단 미국행도 다시 고려를 해볼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과정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한국을 고집하거나, 일방적으로 예전에 했던 말에
근거해서 약속을 지켜라 같은 식으로 우긴다면,,,,
그건 좀 곤란하지않을까싶네요. 같이 멀고 긴 인생을 동반자로 가기에..
최선은, 솔직하게 털어놓고 다시 진지하게 상의하는 과정을 한번 더 해보시는게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