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다 한국가보면/한국 느낌과 정서/한국친구들 yolo

형아 146.***.222.112

글쓰신 내용이 아직 미국 더 살아 보셔야 겠습니다..
미국 살이가 처음 1년, 5년, 10년, 20년..등등 해가 지나갈수록 그때 그때 보이는 것들이 다릅니다.
미국에서 학교 다닐때 보는 미국&미국인의 모습과..
직장 초년차에 다 같이 어리 버리 할때 보이는 미국&미국인의 모습과.. 승진을 걸고 경쟁을 할때 미국인의 모습과..
결혼을 하고 나와 같은 검은 머리를 가진 아이를 프리 스쿨, 킨더, 엘리, 미들, 하이, 칼리지 등등.. 보낼때 겪는 미국&미국인의 모습과..
좀 더 살아 보시고 좀 더 미국 사회에 깊이 들어가시다 보면..
지금 한국이 미국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끼는 많은 부분들이 사실 여기도 별반 다르지 않다라는걸 아시게 될겁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 누가 문 잡아 주지 않고, 항상 무표정하며 신경질적이고 하다 한들..
서울 시내 한복판 사람 많은 곳에서 어느 미친 놈이 총을 쏘아 댈거라는 걱정은 하지 않지 않습니까..
게다가 아무리 밤에 여자 혼자 다닌들 뉴욕 시카고에 골목을 거니는 것과 서울 밤길을 거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얘기고요..
그리고 이건 좀 웃긴건데.. 돈 잘버는 의사들한테 들이대는건 미국이 사실 더합니다. 미국은 총각 유부남 안 가리고 들이댑디다..
한국은 최소한 유부남 의사들한테들한테 미혼 처녀들이 들이대진 않잖아요..
뭐 여튼 지금 보이는 미국의 모습이 다 라고는 생각지 마시고..더 살아 보시고..
직장에서 애들 학교에서 인종 차별도 좀 겪어 보시고.. 어마 무시한 병원비도 한번 겪어 보시고.. (얼마전에 간단한 수술 한번 했는데.. 빌이 $34,000 나왔네요..허허허, 보험 커버 하고도 내 주머니에서 나갈 돈이 그래도 한 삼사천불은 될것 같은데..)
미국에서 병원비 폭탄 한번 맞아보면 위에 언급하신 한국이 어쩌고 저쩌고.. 아무것도 눈에 안 들어오고 오로지 한국의 위대한 건강 보험 시스템만 눈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