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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터뷰 후기 남기는 날이 오네요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아서 제 타임라인과 영주권인터뷰 후기 공유합니다!학생비자로 와서 졸업후, E2비자로 신분 변경 2년 유지 중 영주권 회사 스폰받음
타임라인이 기억이 잘 안나서 대략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12/2015 광고시작
노동허가 신청 후 오딧 2번(시간엄청 오래걸렸습니다)
노동허가 받고
6/29/2017
140&485 동시 접수
140 프리미엄 신청했지만 변호사 사무실 실수로 일반케이스로 들어간것 확인
12월 경 워킹퍼밋 받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4/11/2018 140 승인
5월중 이관레터 받음
6월 17일 인터뷰 레터 받음
7/17 인터뷰산타아나에서 오후 2시 인터뷰 시간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일찍가라고 하셨던 후기 보고 1시30분쯤 도착,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니 1시40분정도였습니다.
웨이팅룸이 거의 꽉차다시피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정확하게 2시쯤 인터뷰어가 저희 이름불렀는데, 후기에서 봤던 그 중국분이신것 같아
엄청 안도하며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하는 본인 방으로 들어가면서 계속 친절하게 말 걸어주시더라구요.들어가서 너네 케이스가 좋은 케이스였으면 좋겠다고, 집에 일찍가고싶다고 ㅎㅎ농담을 해주시더라구요.
우선 어제 하루종일 이민국 시스템이 안좋아서 오늘 배정된 8개 인터뷰중(저희가 8번째) 7개는
전부 시스템 이 안들어가졌다고 우선 시도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시스템 작동해서 계속 너네 너무 럭키하다고 해주시고, 선서는 스킵하고 중점적으로 신분을 잘 유지했는지만 보겠다고 서류검토(성적표, I-20)하시고 학생때 부분은 넘어가고
E2 비자로 신분되어있을때 질문 좀 하셨는데, 제생각이지만 심사관님이 E2에 관해 잘 모르시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질문하시는게 정말 본인이 궁금해서 하시는 질문같아서..) 신분을 합법적으로 유지를 했는지를 제일 중점적으로 보시는듯 해요.여담으로 요즘 신분유지를 위해서 학교에 걸쳐놓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그런것 같을때는 엄청 열심히 본다고 하시더라구요, 요새는 학교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분유지한거 다 검토하시고 한국 군대에관해서 얘기좀 하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성의 한자캐릭터에 대해서도 얘기좀 하다 30-40분 정도 서류 검토하고 케이스 승인해줄테니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설마 오늘 승인해줄까? 하면서 밖에서 기다리는데 거의 1시간 정도 후에 나와서 E2때 운영했던 회사의
세금보고 내역이랑 기타 서류 다시 요구하시면서 봐야할 서류가 너무 많으니 좀 더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한 40분정도 더 지나니 웨이팅 룸으로 나오셔서 본인 너무 힘들었지만 해피앤딩이라 다행이라하시면서 승인레터 주시고 영주권 카드는 한 10일정도 뒤 도착할거라 말씀 듣고 악수하고 나왔습니다.
레터주실때 본인이 질문하나를 안했다고, 와이프랑 어디서 어떻게 만났냐고 질문하셨어요, 대답하니 이미 영주권은 나왔으니 상관 없다구 이제는 각자 따로 가도 된다고 농담까지 해주시더라구요.후기대로 정말 나이스한 분이셨습니다.
영주권 기다리시는 분들도 꼭 승인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