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출연 vs 미국회사

ㅇㅇ 107.***.165.204

10년째 사셨다는 분이 너무 쉽게 이야기하시네요.

저도 미국에 그정도 살았고, 원래 한국있을때 부터 영어 잘했던 사람인데 영어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제가 영어 못하는 사람일까요? 미국 처음왔을때 English 1A 담당 선생 (백인)이 제 에세이 보고 감동 받아서 울었었고,
지금은 어디가면 미국에서 태어난 Korean American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제법있을 정도로 발음 좋습니다.
제 미국인 지도 교수님도 제 글쓰기 실력 칭찬 많이했습니다. 그래도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압니다. 아직 부족하단걸요.
고작 10년살고 영어실력 자만할 정도면 아직 멀었습니다. 저도 공돌이지만 공돌이가 영어로 칭찬받는건 그냥 덕담이에요.
나중에 정말 중요한 상황 닥치면 내가 몰랐었구나깨달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