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정말 대도시에 일자리가 없나여???

24.***.231.115

윗 분들 말씀처럼, 약사의 미래가 밝지 않아요.
특히 아마존의 공격이 무섭습니다. 일단 제약회사들의 보이콧으로 아마존이 약파는 것은 막았습니다. 그러나 아마존의 힘은 어마어마합니다.
아마존 알렉사 스피커로 환자를 문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디가 안 좋은 지 물어보고, 약을 처방해서 바로 고객에게 보내줄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약사뿐 아니라 의사들도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비싼 돈 주고 약사되어도 망하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다른 이야기로, 뉴욕택시는 면허가 필요합니다. 메달리온이라고 하죠. 이 가격이 2013년 130만달러였습니다. 택시기사들의 꿈이었죠. 론을 받아서, 메달리온을 받고, 이 자격으로 벌어먹고, 가격이 오른 메달리온을 팔아서 노후를 준비한다. 그러던 도중 우버와 리프트가 나왔죠. 가격이 폭락해서 작년에 18만불까지 떨어졌습니다. 론도 못 갚는 택시기사가 자살했습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뀌네요. 안전한 직업군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약사는 더이상 철밥통이 아닙니다. 시대의 변화에 잘 적응하는 것이 살아남는 길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