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세무사 전망이 어떤가요?

Jacob Young, E.A. 74.***.253.212

저는 IRS 에서 오랜세월 Tax Examiner 로 근무하고, 지금은 EA 가 되어서 빅4는 아니지만 관록있는 작은 세무법인에서 세무사로 근무하고 있읍니다.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여가에 CPA 시험도 준비는 하고 있읍니다. IRS 의 EA license 에 관련한 공식 문서들을 아래에 quote 하였읍니다.

* “Enrolled agent status is the highest credential the IRS awards.”

* “Enrolled agents, … , have unlimited practice rights. This means they are unrestricted as to which taxpayers they can represent, what types of tax matters they can handle, and which IRS offices they can represent clients before.”

* “… have unrestricted practice rights and may represent clients before any office of the IRS regarding any matters.”

CPA 나 변호사 license 의 validity 는 license 를 발행한 state border 를 못 넘어가는 것을 감안하고, IRS 에서는 3rd party entity 가 taxpayer 를 represent 할 자격이 있는가를 철두철미 하게 따지도록 required 되어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EA 보다 IRS 에서 안심하고 인정하며 상대하여 주는 tax professional 은 없읍니다.

WorkingUS.com 에 댓글다는 분들께서, EA 는 전문가가 아니다, EA 는 세무사도 아니다, EA 는 payroll 업무가 있어도 능력이 없어서 못한다, 등의 얼토당토 않은 말들을 지어내고 만장일치로 합의를 보아도 IRS 에서 “그럼 앞으론 WorkingUS.com 에 댓글 다는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겠읍니다” 라며 바뀌지 않습니다.

더우기 세무에 관련하여 한인사회에서 EA 보다 CPA 를 더 알아주는 것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만장일치로 합의를 본다고 fact 가 바뀌지 않는 경우 입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CPA 시험의 4분의 1도 채 안되는 부분만이 (REG) 세무에 관한 내용을 시험봅니다. “의사 시험에 약학도 조금은 나오니, 약사는 약학 전문가가 아니고, 약사는 약사가 아니며, 약사는 약제조 일이 있어도 능력이 없어서 못한다” 라는 논리지요.

* CPA 시험의 4분의 2는 GAAP (FAR) 과 GAAS (AUD) 를 시험봅니다. GAAP 과 GAAS 는 audience 가 lenders & investors 입니다. 따라서 CPA 시험의 4분의 2는 회계수치들을 과대포장 못하게 하는 원칙들을 시험보는 것입니다. IRS 에서는 회계수치들이 과대포장 되는것은 전~혀 상관 안합니다. 반대로 회계수치들이 “과소포장(?)” 되는 것을 못하게 하는 원칙들이 IRC, IR Reg, 그리고 IRS Pubs ( 미 세무법률, 세무규정, 그리고 세무청 지침들 ) 들에 망라되어 있는 것이고, 그래서 EA 시험이 있는 것입니다.

끝으로, 저는 IRS 나와서 private sector 에서 세무사로 일하기 시작했을때 초봉이 시급 $33 이었고요 ( 물론 맡는 일들이 꼬여있는 일들만 했지만 ), 제 보스는 업무의 성격에 따라서 고객에게 시간당 약 $300 charge 하는 것 봤읍니다. 어느 학원에서 3주일 들으면 자격증 나온다 했는지 몰라도, 전과목 시험에 합격하고 background investigation 후 license 받은 다음에 시험이 쉬웠다 말하면 들어줄 가치가 있어도, 한과목도 못붙은 사람들이 만장일치로 아무말이나 지어낸다고 fact 가 되는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