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장에 미안한 생각때문에 외부 오퍼 갈등

타인 100.***.114.8

정말 맘맞아서 사적으로 연락하고 친하게 지낸사이 아니면 그만두면 남입니다.
그 사람들이 님 미래를 책임져주지도 않을 뿐더러, 그만두고나면 님에게 뭐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돈은 조금 주는데, 밥같은거 회식같은거 사주면서 생색내면 그거에 감사하게 되고,
일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회사 업무가 또는 근무환경이 맞지 않은데 다른거가 괜찮으니까 참고 안주하게 되고,
그렇다고 그만두자니 배신자라도 된마냥 같이 일했던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아니면 다른데 더 좋지 않은데도 많은데 이정도면 괜찮지라면서 참게되고,
보통 노예근성이 생기기 시작하면 저렇게 됩니다.

노예근성 별거 아닙니다. 안좋은거를 더 안좋은거에 비교하게 되면서 만족하게 되고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겁니다.
보통 능력없고 욕심없는 사람들이 저런식이죠.
그래서 악덕업체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고용해서 노예같이 싸게 부려먹으면서 쓰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