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1억 7천만원 저금.

69.***.48.58

수입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뭐 적어도, 어디 흥청망청하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면서 지내신 건 맞는 것 같네요.

저랑 비슷한 나이에 돈은 훨씬 많이 모으셨고, 저는 작년에 영주권을 받게 되었다는 차이가 있네요.

최근에 직업과 여러 부분에서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결론은,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지 이네요.

한국학교졸업때문인지, 실력부족인지, 인터뷰에 잘 불러주지도 않고 한국회사에서 못벗어나고 있다보니 더욱 그렇더라구요.

개인의 사정은 제 각각이지만, 계속 계실 거라면, 영주권은 취득하시고, 여자나 결혼은, 뭐 만나는 것 보다는 누구를 만나느냐가 더 중요하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고 고민하고 준비하시다보면 전환점이 올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