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교들은 school spirit을 중시하는데
postgrad들은 공부와 연구에 바빠 school spirit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적어서
postgrad student들을 같은 학교 학생이긴 하지만
school spirit 없는 뭔가 이질적인 존재로 보는 학부생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school spirit 행사들과 졸업생 행사들은 (= 인맥 쌓기 좋은 중요한 행사들)
undergrad 졸업생들 위주이거나 undergrad 졸업생 only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외는 물론 있지만요…
졸업후 alumni 행사에 열심히 찾아오고 학교에 많은 기부를 하거나 활동을 하고 후배 (학부생)들을 끌어주는 사람들 대부분이 학부 얼럼나이 들이라
학교에서도 학부 얼럼나이를 더 대우해줄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학부로 학벌 가르는건 “한국식”이 아니라 세계 공통이라 생각합니다
학벌로 차별 안 할것 같은 유럽에서도 명문대 학벌은 학부로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