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리그 대학교 팩트

possibleivy 96.***.20.108

최근 10년 정도 미국내 상황을 봐도 특히 중국인들이 조기 교육으로 대거 미국으로 와서 자녀들 기러기로 교육 시키는게 유행이다시피 했습니다.

왠만한 미국의 사립 보딩 스쿨 가보면 일년에 6만불 정도 하는데도 곳곳에서 중국말이 들릴 정도로 중국인 세상입니다.

또한 인도인들도 예전보다 경제적 상황이 나아지니 해외에서 직접 지원하거나 해서 결국 미국 전체 대학의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을 어마어마하게 올려놓은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되리라 봅니다.

동양인만 손해를 보는게 아니라 백인들도 어이없는 경쟁률로 인해 아이비리그 떨어지고 황당해 하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불행하게도 인도,중국의 20억이 넘는 인구에 한국인이 아시안 category로 포함되니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학생들은 엄청나게 불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불리한 상황을 뚫고 해마다 아이비리그 및 기타 상위 명문대에 한국인 학생들이 다수 합격하는걸 보면 미국 주류 사회에서 말하듯 유태인보다 더 지독한 교육열을 한국인들이 갖고 있다고 봅니다.

내 자식이 아니더라도 같은 한국 교포 자녀가 legacy, donation, 또는 돈으로 만든 체육,음악,미술등의 특기생이 아닌 순수하게 공립 고교 졸업하고 어디든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 허가를 받았다면 진짜 거의 불가능한 경쟁을 뚫고 입학했다고 보면 되고 진심으로 축하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