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관련 분야에 유명한 친구 하나가 거기서 교수하고 있어서 잘 압니다. 그 사람 경력은 훌륭합니다. 자기 분야의 중요한 업적을 가졌죠. 하지만, 다트머스 같은 작은 학교에 있어서는 안 되는 굉장히 specific한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비싼 값에 그런 허울 좋은 인사를 사서 앉혀 놓은만큼 큰 구멍이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첨단 공학 교육은 규모와 속도가 중요합니다. 계속 변하는 트렌드를 따라 가려면 그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Tenure받은 교수뿐만 아니라 이를 노리는 젊은 교수, 논문 쓰고 졸업해야 하는 박사 candidate, 교수 job잡아야 하는 포닥등이 고르게 있어서 바쁘게 움직이는 eco system이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Under애들도 그 안에서 이렇게 움직이는 faculty들을 보며 배우는 겁니다.
그리고, 요즘 hot한 AI관련된 논문들은 Google같은 기업에서 오히려 더 많이 나옵니다. 대학들 중에서 1등하는 CMU도 여기에 밀려서 최근에는 다른 대학이 아니라 Google을 경쟁 상대로 뒤지지 않으려고 연구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연구 우수 자원이 대학원으로 안 오고 학부 마치고 바로 구글로 바로 입사해 버려서 궁극적으로는 대학의 경쟁력이 상실되니까요. 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소수 정예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리버럴 아츠 교육같은 데나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