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 출신인데요..미시간 정말 좋은 학교지만 얼어 죽습니다.
갈수록 눈 심해지고 있고요 공부는 둘째치고 사람들이 굉장히 우울해합니다.
겨울이 굉장히 길고 할게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거지만 한인사회도 좀 각박한 편이고요.
이게 너무 할게없으면 공부하기 좋은 (?) 환경이라고 생각될지 몰라도
사람을 우울하게 합니다. 그리고 절~~대 학교생활을 즐기는(?) 분위기 아닙니다. 아드님이 어떤 단면을 보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여길 겪어봐서 그런지 그닥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공부만 생각한다면 UM 충분히 좋은 선택이실 수 있지만
인생에 공부가 다는 아니잖아요. 저는 다른 여러가지 경험들이 학부생때는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