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할머니가 던진 말: “넌 한국에 있었으면 취업 전혀 안됐을거야”

캐나다 1.5세 여대생 99.***.247.198

그래픽 쪽에 일하신다니 반갑습니다. 미국에서 직장다니다가 한국에 나가서 일하는게 어떤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 비효율적인 환경과 시스템이 뭔지 알고싶기도 합니다. 티비에서 보여지는 것, 안보여지는 것, 뉴스에서 나오는 이슈들… 솔직히 그 안에 있지 않으면 뭐가 진실인지 뭐가 과장인지 가늠하기 힘들죠… 가우스 전자라는 한국의 전자제품회사생활 이야기를 담은 네이버웹툰을 보면서도 가끔 무슨상황인지 이해안갈때 댓글을 봐야지 이해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깐요.

마지막으로 이제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라라는 말 정말 와닿습니다. 캐나다에 처음 오면서 영어 못했던게 사소한거에 큰 의미부여하고 나중에 가서는 좀 자학적인 성격도 생긴것 같고. 이제는 회사생활 하면서 제가 정말로 원하는게 뭔지 답을 찾아봐야겠어요. 정말로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