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근거로 교육환경이 미국이, 특히 베이쪽이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아이가 초등학교 3-4학년 이상이란 가정하에
그동네 애들 반이상이 인도계 아시안계라서 경쟁 한국 못지않게 피튀기게 하면서 학창시절 보내요
거기다가, 영어 안통하면 그걸로 스트레스, 왕따 당할수도 있고
더더우기, 인종간 텐션, 어린애들은 안느끼는줄 아세요? 글쓰신분이 한국서 그런저런 상황이면 안 말리는데
한국에서 그정도면 엄밀히 상류층인데, 아이도 한국서 상류층으로 크는게 낫습니다
괜히 잘 살던애 미국 보내서, 인종/언어 문제로 자괴감 들고 힘들게 하지 마세요, 특히 사춘기가 다가온 아이라면
아주 어린아이면 적응은 할겁니다
근데 밑에 글에서 보시면, 나중에 정체성 문제도 오고 결국은 미국서 자란 아이면 한번씩 겪는 문제 겪습니다,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정체성 문제. 글쓰신 분이 한국보다 미국이 더 낳은 삶이라서 그걸 다 감안하고도 와야하는 경우면 모르겠는데, 한국서 그정도 지위에 계시다면…애 교육환경은 미국이 메리트 없다고 조언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