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탑 granite어디서들 구매하세요?

NYC 185.***.215.245

제가 아는 단점만 찝어볼께요. 그외엔 다 장점이라고 보시면 되요.
quartz : 열에 약해요. 계란 후라이 하던 후라이팬을 퀄츠에 올려 놓으면 마누라한테 내내 혼날꺼에요.
granite: 100% 돌맹이라 얼룩이 잘 먹어요. 그래서 sealer를 1년 혹은 2년마다 발라서 관리 해 주라고 되어있어요. 집을 랜탈 돌리면
granite이 얼룩덜룩 되어있을꺼에요. 월세자들이 따로 실링처리를 하지 않고 막 쓰니까요. 그래서 저는 아에 galaxy black으로 했어요. 흑돌에 뭔가 반짝반짝 박힌것이죠. 시커멓게 생겨서 얼룩이 잘 안보여요. 가스래인지 그릴도 시커멓건데 나란히 놓으니 뭔가 일체감 있고 괜찮네요.

모양에서 오는 미관적인 느낌은 그냥 보시고 느끼시면 되요. 돌맹이 느낌 좋아하면 그라나잇이고, 뭔가 반짝거리는 플라스틱 느낌 원하시면 퀄츠죠.

저는 중국인들이 많은 뉴욕 플러싱 케비넷 가게에서 했어요. 주방 크기에 따라 다른데, 170 in X 30 in정도의 그라나잇을 1300불씩 줬던거 같네요. 1층 2층 둘 다 똑같은 사이즈로 해서 디스카운트를 준건지 몰라도 그라나잇만 2600불 정도 들었어요.

재밌는 기억은요. 그 170 in짜리 그라나잇을 들다가 무겁다면서 반으로 쪼개더라구요. 반으로 쪼갠 그라나잇도 무겁다면서 히스페닉 일꾼 3명이 낑낑대며 옮기더라구요. 한마디로 더럽게 무거워요. 님이 얼마나 천하장사인지 몰라도 원석 사다가 그걸 옯기는게 참으로 힘든 일일테고, 그걸 짜르는것도 전문 툴이 있어야 할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