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닥 구하는 교수들 보통 일 엄청나게 빡시게 합니다. 이메일 체크 빼놓지 않고 하구요. 일 쌓이지 않게 밤샘 주말 없이 계속 합니다. (그러니 포닥을 뽑죠.) 이메일 한번 보냈는데 안온거면 1순위는 물건너 갔다고 보시는게 낫습니다.
그 분야에서 이름 좀 있는 교수 정도면 하루에 한명씩 포닥 문의 옵니다. 더 괜찮은 지원자가 있을거 같으니 기다려 보려는 걸수도 있구요 이미 온걸 수도 있구요.
저의 경우 나중에 건너건너 다른 학생한테 들었는데 제가 포닥 지원할때 교수가 인터뷰 5명 했었고 제가 2등이었어서 1등녀석 뽑으려다 잘 안되어서 뒤늣게 저한테 연락오게 된거라 하더라구요. 마음을 비우시고 기다려보시면 잊혀질떄 쯤 연락이 올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잊으시길.
그리고 윗분 굿포인트. 이메일 1-2줄로 짧게 써서 보내세요. 길게 쓰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