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vb 24.***.237.54

93년 제가 한국에 있을 때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당시 석사 유학중이던 저희 형은 그렇게 할머니가 이뻐하셔서 전 올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안오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유학나오고 미국에서 자리잡은 뒤에 그 사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글쓰신분 할머님께서도 이해하실 겁니다. 어른들은 다 자식 손주 잘 되길 바라십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