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힘든 미국애들: 룸메이트 구하는 과정에서 생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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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3 174.***.127.219 3114

    미국애들 참 이해할수 없네요.

    방을 내놓았더니 
    한 미국애 직장인이 와서, 데포짓 지불하고 방을 홀드해 두었고, 이번주 월요일날 이사들어오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들어온다는 이야기도 없고, 열쇠받으러도 안오고, 연락이 영 없길래 
    이메일보내고 전화메시지에 언제 이사올거냐고 물어봐도 묵묵부답.
    사무실전화 했더니, 전화받자마자 내가 누구다라고 말하자마자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데포짓 포기하고 이사 안오겠다는 의미일까요?  
    데포짓을 내가 안돌려줘도 아무상관 없나요?   괜히 데포짓 안돌려줬다가 나중에 무슨 법적인 해꼬지 당할까 약간 걱정되기도 하고,  무슨 무슨 사정으로 이사못온다거나 하면 그냥 돌려줄 생각도 있는데, 이건 정말 황당하네요.
    다른애들도 방보러 오겠다고 해서 전화번호주고 ,주소주고 했는데,  나타나지도 않는애들도 부지기수이고…
    한국사람이라면, 보통 여차여차해서 못온다거나 여차여차해서 이사못올거같다거나 
    이런거 정도 이야기해주는게 상식인데,
    미국애들….정함 황당하네요.
    그냥 무시해버리고 계속 새로 들어올 사람 다시 찾아봐야 되나요?
    • 그냥 208.***.46.69

      웃기는 짬뽕 같은 사람 만난 셈 치세요. 디파짓도 받으러 오면 돌려주시던지 하시고, 아쉬운 사람이 먼저 찾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룸메이트 구하기를 바랄게요.

    • 경험자 75.***.61.95

      작은 비지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약속해놓고 안나타나고…일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안나타나고…그러더군요. 이바닥이 좀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닌가보군요.

      적어도 제 주변 경험으로는 비일비재한 일입니다…

    • 12.***.104.129

      이메일과 메시지를 보내세요.

      언제까지 안오면 디파짓 돌려주지 않고 다른 사람 받겠다고..

    • dkak 165.***.121.238

      어차피 디파짓은 돌려받을수있으니까 여기저기 재보는중 아닐까요?
      학생때 룸메 구할때 저런애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나중엔 디파짓중 일부는 계약금식으로 받고 시작했어요 안나타나면 계약금 내가 먹는다고
      그 이후론 노쇼는 없어졌습니다

      • 원글 174.***.127.219

        데포짓 돌려줘야 되나요?

        아는 사람한테 이야기해보니까,
        데포짓 돌려달라고 연락오면, 이사오기로 한날짜부터해서 하루당 얼마씩 까고서 남은 금액돌려주라고 하네요.

    • 반대의경우 74.***.137.211

      저는 반대의 경우를 겪은 적이 있습니다.

      룸메이트를 구한다기에 연락을 했고 얘기가 잘된 후 만나기 위한 약속 날짜를 잡기 위해 나중에 다시 연락하기로 했었는데, 이메일을 계속 보내도 답이 없는거였습니다.

      여섯번째인가 이메일을 보내니까 시험준비하느라고 바빠서 연락을 그간 연락을 못했다 내일 만나자 라이드 해준다고 해서 다음날 만나 그 친구 차를 타고 그 친구 집으로 가는데 영 분위기가 이상했습니다.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하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집에 도착해서 제게 방 구경 시켜주면서도 내내 시선을 저와 맞추지 않고 아래로 깔며 여기서 살기 싫으면 안 살아도 된다는 말만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생각하며 다시 그 친구 차를 타고 돌아가는데 원래 출발했던 장소에 다시 데려다 주지를 않고 중간에서 내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별 황당한 일 다 있다 여기며 그렇게 끝났는데 지금도 그 친구가 도대체 왜 그랬을까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제가 룸메이트로서 맘에 안들어서 그랬을거 같지는 않은것이 저를 만나기 전부터 이상했고, 방 구경시켜준다고 처음 저를 만났을때도 아예 저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고 내내 눈을 내리깔고 있었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그 친구가 시험준비하느라고 바쁜데 제가 자꾸 룸메이트 계약하자니까 성가셔서 그랬던게 아닌가 하는데 아니 그러면 지금 바쁘니 한참 나중에 연락하자거나 아예 지금 룸메이트 안 구한다고 하면 될걸, 어차피 룸메이트로 들일 생각도 안 했으면서 왜 방 구경까지 다 시켜주면서 여기서 안 살아도 된다며 시선을 회피했는지 의아한데, 또 제 추측으로는 공부하느라 시간은 없고, 룸메이트는 구해야겠고, 이렇게 정신없고 짜증스러운 상황에서 그 친구가 뻘짓을 한게 아닌가 합니다.

      그 친구는 중국 유학생이었고 대학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 35ㄷㅈㅅ 174.***.127.219

        님이 너무 부티 풍기신거 아니에요? ㅎㅎ (저런 부자아이가 어떻게 누추한 우리집에서…)

        저는
        가끔 인종적인거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끼리끼리가 편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