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놀거리

  • #317006
    삼순위 99.***.227.92 1472

    안녕하세요? 미국 생활이 참 힘이듭니다. 돈 없음 갈데도 없고 

    아이들 불만만 쌓여 갑니다. 7th grade 중학교 2학년 남자 아이들입니다. 
    돈 많이 안들이고 아이들과 가까워 질수 잇는 집안 놀이나 있으면 알려 주세요. 
    미국에서 영주권이다 뭐다 엄마 아빠는 바쁘고 그래서 점점 삭막 해저 갑니다.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 나답 70.***.8.249

      조금 상상력을 더하면 크게 돈들이지 않고 할수 있는것들이 많습니다.
      – 간단히 도시락 싸서 강가나 바닷가로 피크닉 가기
      – 보드게임 (yard sale이나 Thrifty store에서도 싸게 살수 있음)에 뿅망치 같은거 하나 있으면 ㅋ
      – 미술이나 스포츠 같이 하기
      – 봉사활동 같이 가기
      – 주변 farmer’s market 찾아 구경 다니기
      – 평소 유료인 미술관, 박물관 등도 무료인 시간대가 있음
      – 같이 요리하기: 아빠 주도로 테마 (국가나 시대)를 정해 장보는거, 온라인 레시피 찾기부터 같이
      – 아이들 숙제 같이 해보기
      – 고민 들어주기 등…

      여튼 부모님이 같이 하려는 의지가 있다는걸 아이들이 알면 의사소통이 더 낫지 않을까요. 사실 한참 사춘기때라 아이들 성향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부모님이 노력하고 대화하려고 한다는걸 느끼게 해주세요. 그리고 가장 좋은건 아이들의 관심사를 알고 같이 즐기는게 좋겠지요.

    • 삼순위 99.***.227.92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영주권이다 뭐다 이것 저것 미국 생활에 찌들어 마음의여유가 없는게 가장 큰 문제 인것 같아요.
      사는데 바뻐 아이들을 버리고 있다는 위기가 느껴져서요 요즘
      여하튼 님이 보내주신 것 잘 활용해 볼께요.
      하나씩

      좋은 날들 되세요.ㅡ

    • !!! 108.***.238.31

      엄마 아빠가 같이 놀아주는 방법도 좋지만, 이 나이 또래 남자 아이들은 운동 클럽에 가입을 시켜서 운동을 많이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내에 클럽도 있고 로컬 커뮤니티 클럽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초등학교 때에는 축구를 시켰고, 미들 하이스쿨 때에는 농구를 시켰습니다. 물론 엄마나 아빠가 ride를 일일히 해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는 합니다. 아들이 뛰는 운동경기를 관전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 lol 24.***.187.213

      함께 LOL을 하시죠.. 큰아들 원딜 작은아들 정글 아빠는 서폿..

      • 208.***.46.69

        훗^^ 댓글보고 빵 터졌습니다. 아니면 던전을 같이 도시던지…(농담)

    • tracer 216.***.0.72

      머리짜서 생각하시는거보다 아들이 좋아하는 거를 관찰하십시오.
      그게 본인이 안했으면 하는 거라도 목적이 아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거라면 아들이 좋아하는 거에 관심을 가지고, 그 주제에 대해 얘기도 들어주고, 가능하면 함께 같이 하시구요.
      음악이면 음악, 게임이면 게임, 만화책이면 만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