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해야되는 지금의 40대 중반 ~ 60대

응 아니야 205.***.124.153

이제 오십 즈음인데 미국사는 부작용으로 한국사회에서 나를 보는 시각과 내가 나를 인지하는 시각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최근 들어서 자각하던 중 이런 글을 읽고나니 그 괴리를 다시 한번 절감합니다. (가끔씩 사진을 찍으면 내 모습이 많이 낯설게 느껴져요…)

또 나는 한국의 아파트든 땅이든 그 어느 것도 편승하지 못했다는 자각에 씁슬함도 느낍니다. 그러다가 생각해보니 여기 계신 분들은 대개 30대 초에 미국에 오셨을테니 아마도 대부분은 저와 같은 처지 일거라 생각해 봅니다. 또 그 나이에 미국와서는 계급장 전부 띄고 현재의 삶을 일궜을 것이구요. 그래서 물어보고 싶으데, 왜 여기와서 지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