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고민

ㅇㅇ 174.***.14.7

현재 계신 조건과 환경이 좋으시니 고민되실겁니다. 저는 미국 대기업 다니는데, 간혹 자식 교육 때문에 엔지니어쪽에 계시다가 나오시는분들 봅니다만 나이먹고, 언어, 문화, 인종 문제로 새직장에서 버티기 힘들어하시는분들 봅니다. 오히려 저보다 직급이 낮은 분들도 보입니다. 부장급인데 저희 회사오셔서 일반 엔지니어로 계시는 분들 한탄 적으면 한트럭은 나올정도이다보니까요. 반대로 미국에 좀 계시다가 다시 한국 대기업으로 스카웃되어서 다시 가신분도 가끔 봅니다. 첨에 올땐 미국가서 허드렛일이라도 할꺼 같다 하시다가도 오셔서 보시면 또 그게 이닌것 같기도 하고요. 저의 경우엔 반대로 요즘 한국 들어가서 교수직을 써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