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엠뷸런스 비용

  • #316347
    hwang 72.***.186.8 1840

    안녕하세요

    아이가 아파서 비행기로 큰병원으로 후송되었었는데요
    비용이 무려 55000불이 나왔습니다. 아직 청구된것은 아니고 전화해서 물어보고 알았는데요
    유학생 보험에 medical evacuation 비용으로 30000불 보장인데, 나머지 25000불을 내야된다는 생각을 해야 하니 눈앞이 캄캄 합니다
    그 회사에 director of financial(?)과 이메일을 주고 받았는데, 그사람은 일단 보험회사와 연락을해서 얼마를 보장하는지 알아보고 얘기하자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보험회사가 그 회사와 비용을 협상해서 낮출수도 있는건가요? 병원비는 많이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후송비용도 가능한지 모르겠네요..그리고 디스카운트도 가능한지도 모르겠구요..
    그리고
    2) 그쪽에서 제가 학생이라고 하니까 hardship프로그램(?) 인가를 소개하면서 서류를 보내면 작은 돈을 분납해서 내게 해준다는 등의 말을 한것 같은데…제가 영어가 서툴러서 이건 제대로 이해 못했습니다. 혹시 이런 프로그램이 있나요? 그리고 제가 J1 비자인데 저소득층을 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미국에서는 학생신분이라 수입이 없지만 한국에서는 있습니다.)
    3) 비행기를 이용하기 전에 그쪽에서 서명을 하라고 아이 엄마에게 서류를 줬는데, 사실 아이 엄마는 영어를 못합니다. 그래서 병실 밖에 남편이 있다고하면서 남편에게 요청하라고 했는데 그냥 하면된다고 해서 아이가 아파 정신없는 상황이라 마지못해 했답니다. 비행기를 이용한것도 의사가 우리의 의사도 물어보지 않았고요. 처음에는 엠뷸런스로 이동한다고 했다가 헬기를 이용한다고 다시 말을하고선 제가 간호사에게 물어봐서 비행기를 타고가는줄 알았습니다. 이런 절차들이 병원쪽이나 비행기 회사쪽에 문제가 되진 않나요? 이런 문제를 그쪽 어시스탄트에게 어필했는데 일단 보험회사와 얘기한다고만 합니다. 이문제를 걸고 나가면 할인을 받을수 있을까요?
    • 응급실 64.***.249.7

      자동차 살때와 마찬가지로 딜을 위해 첫 병원비는 실제보다 좀 부풀려 나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총비용이 5만5천불이 나왔어도 실제로는 병원 office manager와 어느 정도 딜이 될 겁니다. 그런데 보험회사에서 3만불밖에 커버가 안해주는 것을 보니 일반 의료보험이 아닌 여행자보험인 것 같은데요. 보험회사에서는 병원비를 도저히 3만불 이하로 깎을수없다고 판단하면 그냥 3만불만 주고 끝내버립니다. 이 경우 원글님이 직접 깎으셔야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혼자서 못할 정도로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본인의 동의 없이 비행기를 태웠으니 병원이 책임지라는 말씀은 오히려 원글님께 불리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정말 초응급상황에도 불구하고 응급헬기를 태우지 못하게 하는 부모에 대해서는 경찰을 불러 이들을 제지하고 방임죄에 해당되는지 조사를 받게 합니다. 아무튼 미국식 사고에서 아이는 부모 맘대로 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