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5개월 된 아들녀석이 하나 있는데, 얼마 전 한국 들어가서 출생신고 하려고 했는데, 거부당했습니다. 미국 카운티정부에서 받은 출생증명서를 가지고 갔는데, 한글로 번역해서 영사관가서 공증받아 오라고 하더군요. 출생신고하는데 절차도 복잡하고 비용도 너무 많이 들어요. 처음에 병원에서 준 출생증명서 가지고 영사관에 출생신고하러 갔더니, 카운티정부 출생증명서와 이것저것 서류를 잔뜩 요구해서 카운티정부갔더니 태어나서 60일정도 지나야 출생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다려서 출생증명서 발급 받고 한국 가는 길에 신고하려고 한건데 참… 출생신고.. 그거 하고 싶다고 대한민국정부가 쉽게 받아주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못하고 있습니다.
전 한국 들어갔을 때 출생신고 했는데, 별로 복잡한거 없었습니다. 다만, 출생증명서를 번역하는게 좀 귀찮습니다. 출생 증명서에 있는 모든 영문을 번역해야 합니다. 심저어 주소 및 이름도 한글로 적어야 합니다. 영사관 가서 공증받으라는건 황당한 얘기네요. 동사무소 직원의 착각이 아닌지.
비용은 한 10만원 가량 들겁니다. 한국 가서 하시면 20%인가 감면해주고요. 비용은 단순히 출생신고를 늦게한 것에 대한 벌금입니다. 늦게한 기간에 비례해서 금액이 늘어납니다. 2년 정도면 한 10만원 정도 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