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한국서 렌트 계약 절차를 다 마치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거 안위험한가요?
사기당하거나 한다는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보는것과 실제와 다르다거나 하는 거요..
실제 가서 보지 못하고 온라인 상에 있는 사진과 구글 스트리트 뷰 정도로 보는게 다니깐 혹 생각했던 것과 다를까봐가 걱정이에요.
rent.com 사이트에 있는 아파트이고 구글링에서도 이름이랑 다 확인했거든요. 집에 관해서 이것저것 이멜로 물어봤더니 답변 해주면서 application을 첨부해 줬더라구요. 맘이 결정되면 이거 써서 보내주면 된다고요. 계약서 봤는데 뭔 쓸게 그리도 많은지;;; 글구 요구하는 것(신용을 위한?)들도 꽤나 많은 것 같구요. ㅠㅠ
그래도 한국서 미리 계약을 끝내놓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짐도 미리 부쳐놓을 수 있고 남편과 같이 들어가도 일단 집이 있으니 크게 고생도 안할테고 여러모로 참 좋겠다 싶긴 한데… 어차피 아이랑 저랑 늦게 들어가고 남편이 미리 해놓는다 해도 집은 남편 혼자 골라야 할텐데 여기서만 보고 가는거랑 크게 차이 있겠다 싶어서요.. 남편도 집 보고 하는 부분들은 그다지 못미덥고… ㅡㅡ;;
사진을 군데군데 찍어서 메일로 보내달라고 해볼까요? 보내줘서 맘에들면 바로 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