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빵냄새

  • #3150277
    B 174.***.130.65 1510

    ㅅㅂ 오븐같은데서 빵을 데워먹나? 아니면 피짜를 데펴먹나본데 ㅅㅂ 이 냄새 정말 사람 머리아프게 하는군요.
    밀가루 굽는 냄새가 이렇게 지독하게 극혐인지 예전엔 미처 몰랐는데요, 진짜 진짜 싫은 냄새네요.

    제가 특이한건가요? 아니면 원래 빵굽는 냄새가 이렇게 고약한가요? 냄새를 묘사하면 무슨 감자가 썩는 냄새같기도하고 곰팡이 냄새같기도하고 막걸리 썩은 냄새같기도 한게…ㅅㅂ 양놈들은 이걸 맛있다고 처먹나?
    나도 이런 빵 냄새는 처음인데 …. 오븐 때문에 더 냄새가 싫어지네요.

    이 냄새….내가 말하는 이 냄새…이해하는분 있나요? 묘사하기 쉽진 않은대… 냄새가 배까지 아프게 해요.

    • 99.***.93.97

      ㅁㅇㅉㄹㄱ?

    • B 174.***.130.65

      아마 이스트 때문인듯. 나랑 비슷한 사람이 여기 또있네:
      https://www.celiac.com/gluten-free/topic/52390-i-hate-the-smell-of-bread/

    • Qwer 76.***.146.87

      무슨 냄새인지알아요. 저만 이상한줄 알았어요. 그냄새가 옷에 밸때 더 환장하죠

      • B 174.***.130.65

        저는 빵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도 처음부터 빵냄새 싫어했던건 아니고 아직도 크로아송이나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빵들, 특히 한국 제과점에서 파는것들은 괜찮은거 같아요.

        문제가 되는 빵들은 미국애들이 주식으로 먹는 빵들…딱딱해보이고 이스트같이 하얀 가루같은 것들이 표면에 드러나는 그런빵들이나 밀가루가 두꺼운 냉동피자….이런게 오븐에서 데펴지거나 구워지는 냄새에 거의 학을 띨 정도가 되어가네요. 첨엔 이렇게 민감하지 않았는데…맞아요…옷에나 방안에 ㅅㅡ며드는 냄새….특히 자려고 하는데 나는 냄새는 아주 사람을 미치게 하네요. 저기 링크보니까, 정신공황까지 언급할정도라는데 저도 공감이 돼요.

    • Tr 76.***.146.87

      Subway 빵냄새

      • B 174.***.130.65

        써브웨이 빵냄새도 토우스팅할때 그런 경향이 있는데…써브웨이 빵냄새는 좋아한적 한번도 없었지만 아직까진 참을만해요. 어떤 종류가 더 지독한 냄새 풍기는게 있는거 같아요. 진짜 점점 미치겠네요. 써브웨이에서 빵먹고 배탈난뒤에 이런 경향이 더욱 심해진거 같기도하고….점점 참기힘든 정도가 심해지네요.

    • 아무것도모름 121.***.35.234

      ㅇ ㅏ그게 그냄새였어요? 미친.. 서브웨이 들어갈때마다 냄새 퀴퀴하게 미칠뻔했는데 그게 그냄샌가??와…소름돋네

    • 이런 174.***.131.167

      댁들이 먹는 김치와 된장찌게 생각해 보시길…

    • B 174.***.130.65

      이런 174.* 131 같은 넘은 역지사지를 엉뚱한데다 적용하는 미친넘일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