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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초에 축구를 하다가 일어난 사건입니다.저보다 덩치큰 백인상대방 선수와 몸싸움을 하다가, 서로 엉켜서 그 선수가 제 발목을 깔고 뭉게면서 쓰러졌습니다.넘어지면서 발목에서 “두두둑” 하는 소리가 나서, 처음엔 전 발목이 부러진줄 알았습니다.집에와서 보니, 발목안쪽은 피멍이 들어있엇고, 엄청 부어있었죠.몇일 후 병원에가서 MRI를 찍어보니 수술을 하자고 했고, 제 3자의 소견을 듣고싶어서,병원한군데를 더 가봤더니, 수술은 안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다만 안정이 필요하다고그렇게 지나다가, 고통이 가시질 않아서, 다시 MRI를 찍었고, 또 다시 그냥 Ankle sprain이라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겉보기엔 전혀 문제고 없고,운전을 하고 나면 정말 바늘로 콕콕 찌르는것처럼 고통이 옵니다.발목을 꽉 쥐어짜는 느낌이라고 할까요?부위는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과 복숭아뼈사이 움푹 들어간곳입니다.고통이 거기부터, 종아리 위쪽까지 이어집니다,한국으로 가서 고치고 싶었지만, 상황도 안되고, 다다음주에 졸업을 하고, OPT 카드 받은상태라서, 더더욱 들어가기 아깝습니다. 물론 건강이 우선인걸 알지만, 한국안간지 8년이나 되었고, 참고로 전 80년생이고, 이제야 BS degree로 항공정비 전공해서 졸업합니다.물론 그쪽 경력도 없구요, 근데 몇일전에 일리노이에서 전화인터뷰후 on-site인터뷰가능한 날짜를 말해달라고 해서 말해줬고, 아마 비행기 티켓을 보내줄것 같습니다.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요, 솔직히 다들 이 나이에 한국가서 취직하기 불가능하다고 얘기를 하는데, 전 한국을 안간지 너무 오래되서 감이 없구요..어쨌건, 이 하루하루 너무나 고통스러운 아픔을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너무 힘듭니다.물론 OPT가 안되면 내년 1월중에 들어가야 하겠지만, 취직이 되도 문제일 겁니다.항공정비사로 취직되면 하루종일 서서 몸으로 일해야 할테니깐요.너무 길게 썻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