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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빅포 다닌지 딱 2년 2개월 지났구요 (2015년 9월 입사)
제 기본적인 현재 스펙은 이렇습니다.
– 학부 졸업하자마자 대도시 빅포입사후, 현재 Sr Associate
– CPA 라이센스 없음 (현재 파트 2개 남음)
– 현재 연봉 $68000 (Associate I – $55k, Associate II – $61K)
– 영주권 나이 25제가 지금 인차지롤을 맡고 있는 클라이언트에서 Sr. Accountant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이 클라이언트는 제 오피스에서 10손가락 안에 드는 큰 규모의 클라이언트입니다. 인더스트리 역시 제가 관심있는 분야입니다.
오피스 컬쳐,위치,환경 매우 만족스럽습니다.저는 이 엔게이지먼트에서 2년동안 살다시피했고 작년 12월에 인차지가 급히 나가버리는 바람에 비지시즌에 인차지롤을 최대한 매니저 도움을 받아가면서 수행했습니다. 많이 부족했지만 매니저가 많이 도와주고 저도 회사 입사후 제일 많이 일한 클라이언트였기에 최대한의 효율을 발휘해서 어찌저찌 끝냈습니다. 그리고 그후로는 Quarter/ Half year 인차지를 맡으면서 클라이언트 랑 많이 안면을 텄습니다.
그런데 지난 달에 여기서 일하던 Sr. Accountant가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그래서 YE audit오기전에 포지션을 채우려고 하는것
같았고, 얼마 전에 있었던 클라이언트와의 social outing에서 컨트롤러가 저를 사이드로 불러내더니 verbally 오퍼를 제시했습니다. 너 백그라운드 알고, 일하는거 2년동안 봤고, 팀 feedback 너무 좋으니 너가 이 포지션 채워줬으면 좋겠다. 2년 오딧하면서 회사 상황 다 알고, 여러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것을 좋게 봐준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관심있거나 궁금한거있으면 Sr. Manager (하이어링 매니저) 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연락을 했고, 조금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습니다.그래서 제시 받은 조건은 이렇습니다.
– Base $75,000 + Overtime/Bonus (Total compensation around $85,000)
– 2년후에 매니저 프로모션 가능일단 제 class mate들이 받는 오퍼와 비교하면 꽤 훌륭합니다. 회사와 industry가 일하기 좋은 회사고, 연봉도 꽤 후하게 불러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work life balance도 제가 본 바로는 너무 줗고요.
하지만 지금 빅포를 나가는게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사실은 1년 더 해서 3년 경력으로 나가고 싶었고, 나갈때는 어카우팅 포지션 보다는 fpna쪽으로 나가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현재 포지션은 pure accounting position 입니다. 다만 제가 2년동안 오딧하면서 봤는데 회사가 internal transfer가 굉장히 활발합니다. 그래서 다른 부서로 잘 옮길 기회기에 지금 기회가 왔을떄 떠나는게 좋아 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또 빅포에서 일하는게 많이 질리기도 했습니다. 너무 많은 overtime, 그에 비하여 low compensation, 그리고 오딧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 등등… 그래서 어짜피 내년에는 무조건 나갈라고 하였습니다.
아무튼 현재 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이정도 오퍼면 나갈만 할까요? 갑작스러운 오퍼라서 조금 당황하지만 또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아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힘들어도 무조건 매니저… 이런 댓글은 저한테 의미가 없을것 같으니 현 상황에서의 오퍼만 평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