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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연히 남편이 이전 회사 동료 차 살때 co-sign 해주었다는 걸 알게됐어요.일년 전에 그런일이 있었다는 걸 며칠전에서야 알았네요.물론 그때 제가 한국에 장기간 체류하고 있었지만, 상의도 없이 그랬다는 거에 너무 화가나서며칠째 이야기도 안하고 냉전 중입니다.게다가 당시에는 그 사람 안지 며칠 되지도 않된 갓 온 주재원 분 한테 그렇게 해주었다는 거에 이해가 되질 않아요.그 사람을 잘 모르는데 말이죠…아마도 온지 며칠 안되서 크레딧이 없으니 해줬지 않나 싶은데…상의도 없이 그냥 해줬다는 것에 화가나서 큰소리를 내니 남편도 입을 꾹 다물어 버려서금액 얼마에 대해 co-sign해줬나, term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묻지도 않았네요.당시에 그 사람 안지 며칠 안됐을 즈음에 저한테 전화로그 사람 되게 불쌍하다고 돈도 없는거 같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안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저희 남편한테 자기네 집사정까지 다 이야기 한거 보면그 사람도 너무 괘씸하구요.게다가 학생때 남편이 친구 차 살때 똑같이 co-sign해줬다가 친구가 페이를 제대로 안해서집으로 뭐가 날아오고 결국 그 친구분 아버지한테 연락해서 한참 만에 해결이 되었지만….주재원 분이시니 솔직히 얼마 후에 갈텐데, 사고치고 가버리면 어쩌나 걱정도 되구요…(주재원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 저희 예전 경험상 친구가 페이를 안해주고 하니…)쓰다보니 사족이 너무 길어졌네요.제가 궁금한건, 저희 이제 곧 집을 장만하려 하는데이렇게 남이 차 살때 co-sign해 준건 내집/내차 마련시 크레딧 조회할때 어떤 영향이 미치나요? loan rate이 잘 나올까요?그리고 이런 남들 불쌍한 건 도와줘야 한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몇달 후면 첫애도 출산하고, 학교 졸업하니 직장도 잡고 집도 장만하고, 영주권도 해야하는데항상 내꺼 보다 남의 꺼를 더 챙기고 걱정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