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시민권 굳이 필요하나요? 영주권으로 살아가는데도 전혀 문제 없는데

그러게요 저도 시민권 신청때가 됐고 문제될거는 없지만 신청하기 꺼려지네요 괜히 꼬투리 잡혀서 골치아플까봐요
궁금한건 만일 현 트럼프 정부가 끝나고 이민자에게 관대한 정부가 들어선다면 지금같은 상황이 바뀔까요??

신분을 더 확실히 보장받고 싶어서죠.

여하튼 시민권 신청 전에 영주권 취득할때 뭔가 거리낄게 있으면 꼭 변호사 상담하고 진행 여부를 결정하시길.

문제있는 어학원을 다녔다거나 하면 일단 욕심 부리지 말고 영주권으로 계속 산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월에 인터뷰 했었는데, 위에 쓰여 있는 질문은 기본적이 질문이거 같은데요, 똑같은 질문을 와이프도 본인도 받앗었는데요. 페이 스텁을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택스리턴은 했냐, 지금 있는직업하고 영주권 받을떄 직업하고 머가 틀리냐는 받았습니다. 와이프는 택스리턴만…

심사관에 따라 다른데 기본적으로 심사관이 과거 영주권 서류를 다 리뷰 하고 온다고 합니다.
게중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케이스는 아주 집요하게 질문을 하는 모양입니다.

물론 심사관에 따라 대충 넘어가기도 하지만 예전에는 접수만 하면 시민권은 그냥 나오는것 정도로 생각 되었으니 큰 변화이긴 합니다.

전 3월에 인터뷰 했는데 심사관이 하는 질문이 제 정보를 다 알고 그냥 확인만 하는 느낌? 딱 그 정도 였습니다. 심사관 앞에 저에 관한 서류 한다발(제가 쓸데없이 갖고간 서류보다 훨씬 많음)있었고요. 전 화기애애하게 인터뷰했습니다. 물론 심사관에 따라 케바케지만요

시민권 인터뷰 후기 읽어보면, 그 때까지 이민국에 제출했던 모든 서류가 심사관 앞에 쌓여 있어서 (1피트 높이라는 사람도 있음..) 깜놀했다는 사람 많습니다. 원래 시민권 심사할 때 과거 영주권 서류 등 다시 검토하는 게 맞습니다. 과거에도 시민권 절차가 그냥 지나가는 절차였던 적은 없었습니다. 요즘 들어 좀더 까다롭게 심사할 수는 있겠지만요.
요는, 취업 영주권만 특별히 까다롭게 구는건 아니란겁니다. 결혼 영주권도 결혼이 정상적이었는지 다 다시 검토합니다.

옛날부터 영주권 서류 보관해 놓고 검토다시하고 그렇게 했어요.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다른 정직하게 영주권 받은 사람들까지 마음 심란하게 하지마시고. 글쓰신 의도가 선동이신지. 아님, 본인에 대한 반성이신지.

혹 도움이 되시까 해서 올립니다
06년 흔히 말하는 관광 비자 6개월 입국
07년 f2 ( wife f1 ;LA 에서: 중간에 어학원 단속에 걸려 옮김?? 다 아실듯해서…)
08년 H1b
10 년 영주권신청(2 순위)
12 년 3월 영주권(5 년 사이 회사 7곳 옮김)
17년 9월 시민권 받음 (가족 모두 4명)
지역은 아틀란타 입니다
인터뷰시 시험치고 제 개인 신상 관련 대답하고 yes 로 답하는 질문 쭉 몇개. … no 로 답하는 질문 쭉 몇개… 끝 입니다…
신분관련 인터뷰 또는 심사는 정말 케바케 인것 같습니다.
단지 관련 서류 준비 잘하고 답변 준비 잘하고 그 이상은 우리가 할수있는게 없는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