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레이절이 $170K나 낮게 나왔네요. 어떻하죠?

  • #311351
    70.***.135.50 5265

    얼마전에 집지어서 이제 construction loan에서 30년 fixed로 리파이넨스 하는중이에요. 대도시는 아니지만, 꾸준히 크고 있어서, 부동산 시장은 유지하거나 조금씩 크고 있어요. 집짓는데 $500K 정도가 들었는데, 친환경 적으로 짓겠다고 geothermal, ICF, solar water heater, radiant heated floor까지 많이 했어요. construction loan 막바지에 construction loan은행에서 어프레이절 주문해서 했는데 그땐 $480K정도 나왔어요. 사실 주변에 저희처럼 친환경 적으로 짓는집이 없어서, 모 이정돈 이해했고, 어차피 cash도 조금 있었으니까요. 425K론받으려고 리파이넨스 신청했죠.
     
    이제 30 year fixed로 리파이넨스 하려고 여러군데 알아보니까, 크고 이율도 괜찮고, 서비스도 괜찮아서 은행 선택한다음 거의다 성사까지 갔는데, 거기서 주문한 어프레이절이 엄하게 $310K가 나왔네요. comparable houses도 보니까, 이상한 스펙홈들만 쫙 늘어 놓았고, geothermal이니 이런건 하나도 value에 넣질 않았네요. 제가 넣은거 다 있는집은 찾기 힘들어도, 사실 콘크리트로 짓거나, geothermal한집들 많이 있는데, 그런집은 comparables에 하나도 없고 말이에요.
     
    이건 모 어쩔수 없지만 아래층에 남은건 페인트만 칠하면 되는데, 페인트가 안되어있어서, unfinished라고 2400sqft 지하는 다 날아가버리고, 달랑 윗층 1900sqf만 있는집 되버렸구요. (윗층 페인트 칠한 사람한테 연락해보니 $700 캐쉬로 프라임 페인트 해준답니다.) 제 생각엔 4300sqf집을 찾은다음 basement finish하는 비용을 빼야하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요. 
    비교해놓은 집들 뷰도 없고, 몇십년되고, 나무로 지어졌고, 아래층도 없는 2000sqft집들들… 우리집은 온도계 70도 넘게 맞춰놔도 4300sqf 난방비 한달에 $70밖에 안나오고, 남향이라 낮엔 히터 안틀어도되는데… finish도 mosaic타일, 윗층 전부 하드우드 (화장실은 코르크), 부엌, 화장실 다 quartz로 하고, vessel sink는 공짜러 한거 아닌데.
     
    그 어프레이져가 집에왔었을때도 대충 사진만 찍고, 후딱 가더니만 참 웃기네요. 다른은행을 빨리 알아봐야지, 지금 adjustable로 6.5%이자만 내는데, 에효.
     
    진짜 이런말 해주고 싶네요.
    ‘야, 어프레이져야, 너가 $310K가지고 똑같은집 지어봐라, 아니 $400K줄테니 해봐라 그게 지어지나. ‘
     
    지금 은행에 집지을때 받은 어프레이절 보냈고, 어필했는데, 모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보는게 낫겠죠? 2nd appraisal받을수도 있지만, 돈은 돈데로 들고, 또 이상한 어프레이져 올까도 그렇고. 4.75%에 락해놓았는데, 오늘보니 5%라 새 은행으로 가자니 망설여지고…425K만 나와도 이해하려고 했더니만, 너무 속상해요. 새 은행으로 가려면, 바로 페인트하는 사람불러서 페인트 시켜야하는데, appeal을 기다려 볼까요 아니면 새 은행으로 갈까요?

    • Bostonian 173.***.139.117

      저도 작년 봄에 그런 일을 당했는데, 참 황당하더군요. 2006년과 작년의 어프래이절 차이가 25만불 났습니다. 결국 전 재융자 포기했구요. 저희집도 이 동네에서 나름 잘 꾸며놨다고 자부했는데, 어프레이절에선 얄짤없이 주변 그지같은 집이랑 단.순.히 크기만 비교하더군요. 실내가 어떻든가는 상관없답니다.

      결국 론 주선하고 한몫 잡을 생각하던 모기지 브러커와 재융자해서 돈좀 줄여볼 요량으로 생돈박고 에프레이저 부른 저만 바보되었던 아픈 추억이…

    • 지나가다 75.***.131.133

      은행들이 지난 몇년간 뻥튀기 되었던 Appraisal 리포트로 인해서 너무 많이 데였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입니다.

      저희 동네에 백야드가 없고 큰 길가로 프론트야드가 그림처럼 멋지게 나온 Avenue가 있습니다. Front 야드가 더 아름답고 크고 멋집니다.
      그런데 어프레이절에서 그러한 집구조가 익숙지 않다고 막무가네로 주변집 시세와 비교를 해서 론얻기가 극히 힘들다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집에 많은 투자를 해도 더이상 그러한 업그레이드 내용을 일일히 인정해주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은 지난 몇년간의 엄청난 피해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잘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 128.***.55.176

      제 경우는 6%대에서 4%대로 재융자를 했는데, 얼마가 나오는 걸 reseonable 하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현재 Town Tax 내고 있는 value를 기준으로 그 정도는 나와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 했더니, appraisal 리포트에 정말로 그렇게 되어있더라구요.

    • 재산세 149.***.7.28

      “현재 Town Tax 내고 있는 value를 기준”

      이게 정답인거 같네요.

      아무리 financial crisis라 하더라도 Property tax는 절대 안내려갔죠.

      ㅆㅃㅅㄲ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