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에서 점심..

형아 64.***.17.139

아무래도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을 큐비클에서 드시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습니다.
다들 대놓고 말은 안하는데 대충 분위기 보면 별로 안좋아 합니다.
한국 음식이건..중국 음식이건..인도 음식이건..뭐건 간에요..
이해를 하고 말고 간에 일하는 자리에서 자꾸 이상한 냄새 나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물론 대놓고 말은 못하죠.. 어릴때 부터 나고 자라면서 먹어온것이 그런것을.. 먹지 마라 먹어라 할수도 없고..
근데 그 냄새가 싫은건 싫은겁니다. 뭐 어쩌 겠어요.
나도 카레 냄새가 싫긴 한데.. 뭐라고 하지는 못하고.. 그냥 알아서 큐비클에서만은 안먹었으면 하는거죠..
브레잌룸이나 카페테리아에서 먹는거야 당연히 신경 안 쓰셔도 되겠지만 큐비클에 앉아서 드시는건 아무래도 남들 배려하는 의미에서 가급적 냄새 안 나는 음식으로 드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코워커는 대놓고 말은 못하고 그냥 눈치 주는거네요.

나열 하신 음식중에.. 강된장은 좀 쎄네요..
우리나 좋다 하지.. 사람에 따라선 굉장히 불쾌할수도 있는 음식인데..
그런건 좀 조심하는게 좋겠죠..
아무래도 같이 일하는 공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