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두아들데리고 미국가기

  • #310888
    학부모 210.***.124.34 4065

    현재 한국에서 고등학교 1학년, 3학년인 큰 아들 둘이 있는데 미국에 가게되어 걱정입니다. 지금 미국 고등학교에 편입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학교대신 랭귀지 스쿨같은데에 일년 보낸다든지..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 98.***.227.197

      걱정이 되시겠지만 그냥 미국 고등학교에 편입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미국에는 고등학생을 위한 랭귀지 스쿨은 없다고 생각하십시요. 미국은 고등학교까지가 의무교육이므로 부담이 없습니다. 실제로 한국 학교는 3월에 시작하고 미국 학교는 9월에 시작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오면 학기가 미국과 달라서 1년을 묶고 들어가게 됩니다. 가끔 한 학년을 띄어넘는 경우도 있는데 미국 학교에서도 학년 배정을 위해서 먼저 한국 학교의 성적표등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드뭅니다. 영어때문에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그냥 학교를 보내면 아이들은 영어를 금방 따라 잡습니다. 보통 고등학교때 한국에서 편입온 한국학생들은 영어는 딸리니까 보통반(학교에 따라서 ESL반도 있습니다)에서 수업을 듣지만 수학은 미국학생들에 비해서 훨씬 잘하니까 우수반에서 수업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미국에 오시는 것이 확정적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영어회화학원을 다니면서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Toefl과 SAT시험도 보게 하시는 것이 좋구요.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자녀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자료를 갖고 있으면 미국학교 입학시에 상황에 맞는 학년이나 반 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198.***.210.230

      두 애들이 원해서 오는건지 아님 어쩔수 없이 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각오는 단단히 하셔야 할겁니다. 밑에 8학년다되어 한국으로 들어가는 글에서 말씀드렸지만, 사춘기때 학교를 옮기는거, 그것도 말도 잘 안통하는 외국으로 가는거, 보통일 아니지요.
      어른들 쉽게 말합니다, 아이들은 금방 따라잡는다… 그 애들 스트래스는 생각해 보셨는지… 미국에서 태어난 애들도 한국 사람 부모밑에서 자란 탓에 학교에서 언어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고등학생이면 오죽하겠습니까.
      보통 이런 케이스는 1~2학년씩 다운 그래이드해서 다니는걸 많이 봤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이겨내야지요. 화이팅!

    • RSM 205.***.235.18

      뭐 고1 고3 때 오면 아이들은 영어 잘따라잡는다는 말이 그렇게 쉽게 통할 나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정말 자기가 영어 공부 죽어라고 해야지 어느정도 따라갈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어릴적부터 영어공부를 했다면 조금 다르겠지만요.

    • 원글 125.***.203.143

      네..답글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하는수밖에는 없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