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100V, 미국은 120V 큰 차이는 아니지만 전기제품에 따라서 다릅니다.
제 경험으로는요, 전기밥솥이 전압차이를 감지하고 작동을 하지 않더군요. 허용전압이 좀 넓은 제품은 그냥 사용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만, 가능하다면 변압기를 사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일본에서 주재원으로 나와있는 친구들은 몇 개씩 가져오기도 하구요, 일본 마켓 (캘리포니아라면 미츠와 등등) 에 가면 120V를 100V로 바꿔주는 변압기 판매합니다. 용량이 큰 제품은 아무래도 무겁고 비싸기도 합니다만.. 밥솥등은 1KW~2KW정도 필요, 오디오는 꽤 전력이 낮으므로 쪼그만 걸 사용해도 됩니다.

전압이 문제가 아니라 전류가 다른게 문제지요.

일본에서도 간또지역은 50A, 간사이지역은 60A 이고, 미국은 60A 입니다.
간또지역(도쿄주변)에서 구입한 제품이면, 사용에 문제가 있고, 간사이 지역(오사카주변)에서 구입한 제품이면, 미국에서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오사카에서 산 코끼리 전기밥솥은 일본에서 2년쓰고 미국 가져와서 지금 1년넘게 사용중인데 아무 문제없습니다.

미국전기가 120v, 전류는 60A란 말이죠? 60A가 혹시 Hz아닌가요? 전기제품들을 보니까 암페어 단위로 적힌게 1.5 이런것 밖에 안보이고 50-60HZ로 적혀있는데요.

그렇다면 전기 콘센트 부분에 100~140v 이렇게 범위가 넓게 잡혀있고 50-60Hz로 적혀있으면 쓰면 된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은데요. 사실 일제 제품이 어느 지역에서 나왔는지까지 알기는 힘들것 같고 숫자를 보면 되지 않을까요?

50A나 60A면 엄청난 양의 전류죠..;;; 그런게 만약 집에 있다면 fuse box가 터져버릴지도 모릅니다..

관동과 관서지역은 주파수가 서로 다릅니다. 관동지역은 50Hz, 관서는 60Hz이죠. 그래서 대부분 전자제품은 50/60Hz라고 표기되어 있고 관동과 관서지역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