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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박사로 지원을 해서 지금 주립대 공대 박사과정중입니다만
처음 올때부터 지도교수가 석사만 하고 취업할 것을 강력히 권하고
그것을 마치 입학조건처럼 내걸어서 일단 그렇게 하자 했습니다.
박사학생이라도 석사받고 졸업할수 있다면서..
그 조건에….그렇게 하면 학비와 월급을 주겠다..뭐 그런거였습니다.
그러고서는 어드미션은 박사학생으로 줬네요/..
연구도 나름 잘 진행되었고 지금 논문쓰고 있는데…그러고는 입학할때쯤 이 사람과 한국에 있는 제 지도교수랑 친분이 두터워서
마침 이쪽에 올일이 있을때 한국지도교수가 만나서 다시 이야기 해 봤는데 ‘석사논문쓰는거 보고 결정하자’라고 했답니다.
이제 마지막학기가 됐고 다시 이야기해보니…처음부터 그렇게 권했고 마침 펀드도 없다고 하네요.취업안하면 후회할꺼라면서.. 마침 올해 펀드를 엄청 큰걸땃었는데 미정부에서 캔슬한 상태고…이사람도 인력이 급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른학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 사람이 너무 완고한 사람이라 예를들면
과거 자기 석사학생보고 취업하라그랬는데 취업안하고 다른학교를 지원하자
박사학생으로 적합하지않다는등의 말로 추천서를 써줘서 떨어뜨린 이력이 있습니다.
그전까진 아주 사이도 좋고 했다는데….왜 그랬는지..
남의 말을 안듣고 혼자잘나서 성공한 케이스라고나 할까요. 일본인이고..아주 보수적인사람입니다. 평소 박사도 거의 안받는데…왜 박사학생으로 어드미션은 줬는지…
저또한 이사람과 관계 자체는 나쁜편이 아닙니다. 한국식으로 꾸뻑 죽어주니 좋아하더라구요.다른사람들한테 들으면 제칭찬도 많이 한다는거 보니……한국에서 석사를하고 직장까지 다니다 꿈을품고 왔는데…
그만두기는 싫습니다. 와이프도 끝까지 가보자 하고…
학위만 하면 한국으로 다시 갈 생각이구요…혹시 미국에서 석사후 추천서 없이 박사진학 하신분들이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