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기업 vs 미국계(또는 유럽계) 기업

  • #3099455
    진지 173.***.165.17 960

    지금 한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엔지니어 입니다.

    급여 및 근무환경등 별다른 불만은 없습니다. 사실 다닌지가 얼마 안되서 아직 뭐라고 말할단계는 아니구요.

    근데, 음식도 한식이 나오고(점심, 저녁) 직장 사람들도 거의 다 한국인(95퍼센트 이상)이라서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는 것하고 별반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모르는것도 물어보고, 잡담도 하고, 담배도 한대 피고, 그냥 한국에서 회사생활 하는것 같아요..

    급여가 동일하다고 봤을때

    외국기업(미국 또는 유럽계)에서 근무한다면, 아마 지금처럼 언어소통도 편안히 안될거고

    잘 모르는것도 편하게 물어보기도 그럴거 같고, 추상적이지만 그런생각이 드는데요..

    이 경우 어떤곳에서 일하는게 좋을거 라고 보시나요? 물론 어느 회사던 일장 일단이 있겠죠.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해본적이 없어서…..감이 안옵니다.

    일상생활에서 느껴지는 바로는 외국인들이 깔끔(맺고 끊는게 확실)하지만 맘터놓고 이야기 하거나

    친구 사귀기도 쉽지 않은것 같고..

    경험에서 나온 답변 부탁드립니다~

    • elec 67.***.32.158

      영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미국회사 고민하는건 무슨논리인가요;;

      미팅이나 다큐먼트 작성할게 얼마나많은데, 다른동료가 다 고치게하지말고 거기계세요

    • ㅇㅇ 107.***.235.225

      사람에 따라 달라요. 주로 영어실력에 따라 많이 갈리죠.
      영어를 잘할수록 미국문화 경험이 많다는 말이고, 미국회사 문화의 좋은점을 누릴수 있다는 말이 되겠죠. 업무나 관계나요.
      글쓴님 같은 경우는 한국회사가 더 맞는것 같네요.

    • sss 38.***.173.1

      각설하고 돈이 달라요.
      한국계 현채 여기서 연봉 얼마나 받는지는 뻔히 아실꺼고.
      같은경력 미국회사 엔지니어들 연봉 얼마 받는지 10년된 엔지니어 얼마 받는지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한국회사가 재미는 있을거 같아요.

    • 칼퇴근 주말 보장 73.***.55.130

      늦은 출근 칼퇴근 주말 보장이 다르죠.

    • 칼퇴근 주말 보장 73.***.55.130

      매년 사오만불씩 주는 보너스랑 주식도 다르구요.

    • 칼퇴근 주말 보장 73.***.55.130

      연봉도 십만위쪽에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