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 rent 비법 전수..

  • #309328
    집찾기 130.***.79.103 5447

    안녕하세요.

    하우스 렌트 비법좀 알려주세요..
    타주에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현재 craigslist랑 rental.com을 보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직접 전화를 걸어서 현지인과 시간 약속을 잡고 만날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혼자 알아보는게 만만치 않네요.

    지인을 통해 학군이 좋다고 하는 곳을 알고 있는데, 학군이 좋아서 그런지 집도 잘 안나오고 구하기가 힘들어서요..

    아무런 조언이나 환영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참고 24.***.170.232

      하우스나 아파트를 렌트할 경우, 관심있는 지역의 realtor를 찾아 가십시요. 찾아가서 본인이 요구하는 가격수준과 집형태(방수, 화장실수, 주차장크기, 등)를 주면 realtor가 MLS(부동산 전산망)에서 요구수준에 맞는 집을 뽑아서 줍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맘에 맞는 집을 골라서 house review를 합니다. 보통 한 일주일잡고 20군데는 봐야 됩니다. 그래서, 가장 맘에 드는 집을 고르는 거지요. 거래가 성사되면 realtor는 집주인에게 commission을 받습니다. 임차인은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house review시에도 realtor가 자기 차로 손님을 모시고 다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 DK 167.***.38.118

      답글을 읽다가 참고님께서 어느 지역에 사시는지 궁금해집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뉴욕/뉴저지 메트로)은 렌트 수수료도 집을 구하는 사람들이 내게 되어 있습니다. 워낙 이민자들이 많은 곳이라 항상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일단 이런 관행이 정착되면 요즘같이 무엇이든 바이어마켓인 경우에도 그 관행은 바뀌질 않네요. 이곳에서는 보통 부동산을 통해 렌트하려면 석달 반치 렌트가 필요하지요. 첫달치 렌트+시큐리티 디파짓 1.5달치+부동산 수수료 1달치.

    • 참고 24.***.170.232

      시카고지역입니다.

      뉴욕 얘기는 잘 알고 있습니다. 뉴욕의 경우는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하면 일종의 상거래 관행입니다. 예를 들면, 백화점이나 그로서리의 상품은 정해진 가격에 삽니다. 그런데, 집값이나 차값은 꼭 깎아서 삽니다. 이렇게 내고가 전제된 물건의 경우 판매자가 처음부터 가격을 약간 높게 책정하고 어느 정도 디스카운트해 줄 것을 예상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뉴욕도 다른 지역처럼 하면 되겠지요. 그런 경우에는 렌트비가 그에 해당하는 만큼 올라가고요. 이런 상거래 관행은 언제 어떤 이유로 시작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일단 정착되면 불합리(또는 불편)하다는 것을 다 알면서도 고치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주식시장의 다우존스인더스트리 지표가 좋지않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에스앤피가 훨씬 정확하지요. 그래도 다들 다우존스인더스트리를 사용하고 있고 바꿀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뉴욕에서 복비를 임차인이 지불해야 한다는 것은 상거래 상으로는 일종의 트릭입니다. 다른 지역과 다른 방식으로 해서 이것을 아는 사람은 괜찮고 처음와서 모르면 당하는 아주 쉬운 트릭에서 출발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융자에 이런 트릭들이 많습니다. 이자율은 낮은데 나중에 보면 각종 차지나 수수료가 많아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동양식으로는 사기꾼이라고 하는데, 서구식으로는 civilized되고 smart하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