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는데요, Agent가 필요한가요?

  • #309311
    1234 69.***.83.178 2809

    집을 사려고 합니다. open house 를 통해서 마음에 꼭 드는 집을 찾았습니다. Listing Price에서 대략 어느정도에 사고싶다 하는 생각까지 정리가 되있는 상태인데요, 문득 Buyer측 Agent가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Buyer측인 저희가 따로 Agent Commision 을 내는건 없겠지만, Agent없이 사면 Commission을 저희가 받는다던가 아님 가격을 그만큼 더 싸게 살수 있다던가 할수 있지 않나요?

    고수님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 꿀꿀 64.***.152.131

      저도 얼핏 그런 경우를 들어 본적 있는거 같습니다,, 보통 거래가의 6% 의 커미션이 3% buyer, 3% seller agent 들이 가져 가는데요,,
      3%가 조금 안되는 선에서 agent 없이 하는대신 집값을 낮추는 거 들어본거 같습니다,,
      그래도 전문가 고용해서 집 문제 있는거 수리 필요한 부분 확인하는 작업은 꼭 하시기 바랍니다,,

    • YC 128.***.54.222

      전에 집을 매매해보신 경험, 그리고 그 과정의 여러 서류에 대한 법률적인 이해가 없으시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집이 어찌보면 가장 큰 재산인데, 서류 하나에 잘못 사인하면 내 생각과는 달리 위험한 경우에 처하거나 나중에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Seller’s agent 가 바이어인 원글님의 이해관계까지 세세히 잘 챙겨줄까 하는 의문도 들고요. 물론 나를 대변하는 agent 라고 해서 모든 것을 내 마음처럼 해주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내가 궁금할 때 질문하고 대답을 들어서 필요하면 수정하는데 도움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 24.***.170.232

      지역이나 동네의 트랜드에 따라 다릅니다. 원칙적으로 realtor는 거간입니다. 거간은 흥정을 붙이는 사람이지 흥정에 관여해서는 안됩니다. 부동산관련법에도 그렇게 되어있습니다만 과연 얼마나 잘 지켜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realtor가 솔직하다면 seller’s agent만 있어도(dual agency)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buyer’s agent를 구하시더라도 이 사람이 buyer를 위해서 일하지는 않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일하지요. 또한 주택거래시에는 변호사를 고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주택거리를 위한 변호사 수임료는 매우 저렴합니다. 변호사를 고용하면 최소한 title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집의 수리부분에 대한 문제는 inspection이라는 과정이 있습니다. realtor는 집에 대해서 기술적인 것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realtor는 거래에 대해서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

      seller’s agent와 직접 접촉하면서 집값을 낮춘다는 것은 한국사람들끼리하는 편법, 불법입니다. agent한테 리베이트를 받는다는 등은 하지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법적으로 seller는 seller’s agent에게 commission을 지불합니다. 이 commission은 buyer’s agent가 있건 없건 상관없이 지불하는 겁니다. 만약에 buyer’s agent가 있다면 commission을 이 두 agent가 나눠 갖는 겁니다. 한편, 집값(selling price)은 seller와 buyer사이에서 흥정되고 결정되는 것이지 realtor와는 전혀 관계없는 사항입니다. realtor가 집값이 관여한 것이 밝혀져서 realtor 협회에 고발되면 license박탈당합니다. 그런데, 이런 고발을 하는 사람이 실제로는 없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