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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 셋팅을 타이어에 맞춘다는건 사실이 아닙니다.
서스펜션의 컴프레션 리바운드 밸빙을 할때 자동차의 공차중량, unsprung mass
Left Front, Right Rear 의 밸런스의 수치를 생각해야하는데,
이게 정해진 숫자가 아니라 레인지 입니다. BMW 의 일반라인이 런플랫을 많이 달고나오는데
그렇다고해서 댐핑과 리바운드 밸빙을 더 느슨하게 하진않습니다. 특히 magnaride 처럼 전자식 댐퍼가 달려나오는 경우는
타이어 특성에 맞춘다는것 자체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대표적인예로 Bmw m4 일반모델과 m4 cs 는 같은 adaptive m suspension
을 쓰는데 타이어는 일반 m4 가 pss 를 쓰고, m4 cs 가 cup2 를 씁니다. 심지어는 사이즈도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서스펜션을 밸빙할때 필요한수치는 스프링레이트를 정하는 중량의 force (lb) ,
코일바인드 직전까지 순정 서브프레임과 컨트롤암이 허용하는 최대 컴프레션 수치 (inches)
그것에 알맞는 nitrogen pressure, initial volume (psi)
이 세가지가 메인이고, 그 뒤로 넘어가는게 스웨이바의 탄성, 굵기, 링크의 탄성과 굵기
원하는 차고의 높이 등등…
예를들어 제가 쓰는 커스텀 서스펜션은 프론트 넓이 허용범위가 245~275 입니다.
타이어의 패턴이나 컴파운드는 솔직히 아무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