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mason 에 대해…

  • #309200
    204.***.134.120 2379

    미국 생활이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짧지않은 시간동안 여러가지 미국의 문화나 전통중에 궁금했던 점들을 하나 둘씩 깨달아가며 그럴때마다 좀 더 미국에서의 삶이 더 친숙해 지거나 가끔은 더 거리감을 느끼거나 그렇습니다.

    한 가지 오랜기간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 바로 Freemason 에 대한 것인데요.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의 이곳 백인이 몰려있는 지역엔 Masonic Temple 이라는 눈에 띄지 않는 사원들이 꽤 산재해 있습니다. 자세히 봐야 보인다는… 모두 컴퍼스와 눈 한쪽이 심볼로 그려져 있지요. 전 그게 첨에 뭔지 몰랐는데 자꾸 보여서 주변 분에게 여쭤보니 freemason 사원이라고 하더군요. 종교집단이긴 하지만 그 사람들이 미국내에서 알게모르게 막강 권력을 가지고 있고 대통령 후보 선출 이나 법안 통과 등에도 상상도 못할 정도의 권한행사를 한다고 하구요.

    저도 한 때 다빈치 코드 등의 소설에서 freemason 의 부정적인 내용을 읽은 기억이 나서 그게 아직도 미국에 있느냐고 했더니만, 눈에 띄지 않는 미국의 핵심중 핵심 권력축이라고 하더군요. 종교집단인데도요. 그러면서 1달러 뒷면의 눈과 피라밋을 보여주며 어째서 이런 심볼이 달러 뒷면에 박혀있는지 궁금하지 않느냐고, 그것이 그 권력의 크기를 보여주는 증거 중 하나라고 알려주시더군요.

    그런 얘기를 듣고 났더니 여러군데서 MASON, MASONIC, MASONRY 등의 이름을 건 동상과 건물 등이 적지않게 눈에도 띄곤 하더군요. 미국인 친구에게 물었더니 (참고로 그 친구는 HISPANIC 이었습니다) 굉장히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자기가 아는건 그 집단이 매우매우 비밀스럽다는 것 뿐 이라며 아래의 위키피디아 주소를 친절하게도 메일로 주더군요.

    http://en.wikipedia.org/wiki/Freemasonry

    제가 워낙 문화차이나 사회현상 등에 호기심이 왕성한 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 집단이 미국에서 과연 어떤 식으로 활동하고 권력을 쥐고 있는지 참 궁금해 지네요. 자세히 뒤져 보기전에, 혹시 여기 사이트 오시는 분들 중 미국내 Freemason 에 대해 알고 계신분 있으시면 정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P.S. 하도 비밀스럽다고 하니까 이렇게 글 올리기도 쪼끔 꺼림칙 하네요 ㅎㅎㅎ

    • 지나가다 205.***.23.186

      찾아 보니까 이명박씨도 멤버로 되어 있군요.
      어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