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합니다.ㅜㅜ

  • #3087239
    불안불안 110.***.25.81 2351

    전 미국에 온지 4개월차입니다. 오자마자 돈도 떨어지고해서
    어쩔수없이 캐쉬잡을 구해서 하던중 같이 일하는 동료와 트러블이 생겨 어쩔수 없이 말두툼 끝에 약간의 육체적 충돌이 있었어요.
    둘다 얼굴이 살짝 부은정도? 누가 먼저 시작할것도 없이..

    근데 문제는 사장입니다. 사장은 저를 해고했고.. 전 졸지에 실직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후사정을 설명하러가자 그 사장은 없고 저랑 싸운 메니저만 있어, 사과하고 한번만 영사해 달라고 했는데.. 다음번에도 찾아오면 절 신고하겠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그 근처는 가지도 못하고 혼자 집에있는데, 밖에 이민국같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전 쥐죽은듯 숨어서 소리도 안내고 떨고있다 저녁에 저랑 싸운 메니저한테 전화해서 혹시 신고했냐고 하니깐.” 학생이 일하면 불법인거 몰라? 한국이나 가라~” 이러내요. 하….

    제가 알기론 그 메니저도 지금 자기 와이프 영주권으로 자기도 신청들어가서 아직도 못받은 상태로 알고있구요, 일하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 영주권 와이프랑은 작년 11월에 따로살기로 했다고 회식자리에서 동료 여직원 꼬셔서 집에 같이가기도 했구요.. 와이프는 그자식 불쌍하다고 영주권나올때 까지만 유지해준다고 했다고 자랑질을 합니다.

    사장은 꼬빼기도 안보이고, 연락도 안받는 상태이고..

    이 메니저 어디로 신고해야 할까요?

    • 174.***.14.71

      억울 한건 아니고 불공평 하거나 남도 처벌 받아야되는데네요..

    • GG 207.***.223.189

      일단 폭력을 행사하셨기때문에 억울하신 입장은 아니네요. 글 쓰신 거 보니 왜 해고당한지 알겠습니다. 같이 싸운 매니저 인생도 망치고 싶으면 매니저랑 매니저 와이프의 결혼 이민 사기를 이민국에 신고해버리세요.

    • 강강 50.***.19.35
    • ㅋㅋㅋㅋ 70.***.138.125

      매니저급이랑 싸운거면 그만둘생각하고 싸운거 아니신가
      본인이 한행동을 억울하다니 ㅋㅋㅋㅋㅋ

    • gf 72.***.154.59

      무슨 개막장도 아니고 .. ㅉㅉ

    • 아빠 132.***.13.90

      신고는 안했을거에요. 했으면 바로 들어왔겟죠.

      그냥 깨끗이 끝내심이….
      메니저랑 주먹이 왔다갔다한거 같은데, 짤린건 억울한거 없는것이고,
      끝을 지저분하게 하시네요.

    • 지나가다 3 99.***.6.207

      신고는 안했겠조. 매니저도 영주권 을 받는중이라고하면 본인 신분도 범죄폭력같은거에 연루되면 안되거던요.
      시민권 이전까진 몸조심 해야되기 때문에 당연히 신고는 안했을듯요.

      힘내세요. 세상엔 좋은 사람도 아직은 많아요. 현재의 나가 아닌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사시길 응원할게요.

    • ㄷㄷㄷ 63.***.61.162

      최순실 바끄네도 억울하다고 합니다.

    • J 66.***.53.24

      왜 싸웠는지 모르겠지만, 정 신고하려면 ICE밖에 없습니다. 본인 인적 정보도 넣어야 하고
      성대편 상황만 잘 써서 신고해보면 될겁니다.

    • 1 47.***.131.116

      매니저는 왜 일 하면 안 되? 485넣고 EAD받아서 일 하고 있는거 일수도 있잖아.
      완전 답답이내.
      주먹다짐해 놓고는 억울하데.
      신분 안 되면 쥐 죽운 듯이 살던지….아니면 꼬우면 한국으로 돌아가던지.
      불법을 저지르고 겁나 당당하시네.

    • 불안불안 223.***.191.205

      메니저가 왜 일을 못하는 지는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암튼 무조건 안되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 영주권신청들어갈때 정상적인 신분이 아니라서 일을 못한다고 했습니다.
      주먹다짐을 한건.. 무엇이 되었든 둘다 잘못한거라 생각합니다.
      욕하고,물건을 집어던지고,커피까지 던지는데 참지못한것도 사실입니다.
      신분이 안되면 쥐죽은듯이 살수가 없는게 돈을 벌어야 되기때문애 그렇습니다. 먹고는 살아야지요. 지금은 짤린 상태지만..
      그 메니저도 역시 신분은되면 쥐죽은듯 살아야 되는거 아닙니까?
      저 진짜 사과도 진심으로 했고 , 다른 동료들 앞에서 그날 메니저님핮테 너무 큰실수를 저릴젔다고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과도 했어요.
      근데 그 메니저는 저한테 그렇게 사과시키고, 그냥 나가라고… 니가 사과했으니 앞으로 볼일 없다고.. 그럼 자기도 사과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님도 미국에서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는지 보이지만 말을 그런식으로 하는거 아닙니다. 사람은 언젠가 자기가 한말에대한 책임을 지는 순간이 옵니다.

    • 제삼자 45.***.117.15

      나를 내쫒아서 살길 막막하게 만들었으니 그 매니저도 그에 상응하는 피해를 입어야한다.. 는 마음같은데,
      상대방이 영주권 받든 말든, 어떻게 사는지에 신경쓰지 마시고, 딴데서 살길 찾으세요.

      본인 상황이 막막한데 내 살길을 찾는데 집중해야지, 복수심으로 그사람 해꼬지 하고싶은거에 마음쓸때가 아닙니다.
      뭐가 우선인지 침착하게 생각해 보세요

    • 211.***.141.104

      장담하는데 이민국은 절대 아닙니다.. 요즘 ICE 같은데 일 넘쳐서 felony 같은 중범죄자나 이민 사기 아니면 그런 학생이 알바한다 같은건 신고 받아주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