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도움을 주려고 서류를 정리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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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별한 친구를 돕는 98.***.231.134 2480

    친구는 한국말도 능숙히 못하고 영어는 거의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미국 사람이랑 살았어요. 서로 재혼을 했죠. 그런데 거의 9년 정도 살았는데 며칠 전에 갑작스럽게 남편이 죽어서 서류를 정리하다가 집값보다 빚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집을 담보로 한 몰기지야 집만 넘어가지만 은행 카드 빚도 많더군요. 그리고 이 남편이 주로 자기 자식한테만 재산을 미리 넘기느라 돈을 많이 빼서 썼더군요. 제 친구는 아무 것도 몰라었요. 그냥 추측으로만 돈을 자식한테 모두 빼돌린다고만 알았죠.

    일단 모든 서류 정리 중에서 아마도 401K, 생명보험, fund가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이것도 beneficiary가 누군인지는 몰라도 만약에 제친구 이름도 들어가 있어서 나눠 가지면 그많은 빚도 다 안아야 되는 것인지 궁금해서요. 상속자로서 빚까지도 떠안아야 되는지 말이죠.

    그리고 죽은 사람이 파산 신고를 할 필요가 있나요?

    제친구는 수중에 돈이 딱 200불 있어요. 남편이 절대로 용돈도 안주고 일만 죽어라 부려 먹었답니다. 친구라고 부르기가 좀 뭐한데 한 5년전에 다른 사람을 통해서 알게 된 사이에요. 워낙 사람이 정직하고 좋아서 계속 친분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었답니다. 이사람도 저한테 많이 의지하고요. 운전도 할 줄 몰라요. 결혼은 영주권을 받을 목적으로 했지만 일은 정말 시골에 농사 짓는 사람만큼 했어요.

    일단 남편을 화장시키고 조그만 상자를 받아서 나오는데 저하고 둘만 있었거든요. 참 두사람만 안된 생각이 들어서 우울하네요. 친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좀 도와주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 kk 68.***.204.226

      결혼 신고를 했으면 SSN 사무실에 남편 사망 신고서를 보내면 남편대신 부인이 연금 받을수 잇어요..남편이 나이가 많으면 한달에 2000불깍까이 될거예요..빛은 잘모그겠네요..제 생각에는 대신 갚아주는것은 없을것 같은데..

    • done that 72.***.246.226

      지금 돌아가신 분의 재산이나 체킹같은 것이 막혀있지 않나요? 죽고 사망신고가 되면 그사람의 소셜번호로 되어있는 것이 probation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친구분이 돈을 꺼내지도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선 누가 probation 담당인 지를 찾아서 알아 보세요.
      또한 죽은 분이 소셜 시큐리티를 받고 있었으면 사무실로 가서 방법을 찾아 보세요. 우선적으로 death benefit이라하여 350불을 받을 수있습니다.
      또한 법적으로 결혼한 기간이 십년인 가를 확인하시고, 그게 아니면 surviving spouse benefit을 확인해 보세요.
      빚은 유산상속을 받는 사람들에게로 가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 봉사단체를 통하던, 아는 분이 있으면 estate lawyer에게 자문을 구하십시요. 저도 몰라서 헤매이지만, 카운티의 복지부에 가면 그런걸 알려 줄겁니다.

    • 원글 98.***.231.134

      그렇군요. 2000불 넘게 소셜시큐리티를 받는 것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2001년 4월에 했더군요. 그럼 아직 10년은 안되었습니다. 아직 사망신고서를 못받아서 앞으로 할 일만 적어 놓았어요. 이거 없으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더군요. 그럼 카운티의 복지부에 가서 알아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