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다 댓글들이 개념들없이 달았군요.
그나마 SD 님이 좀 객관적으로 가늠할수 있게 댓글을 달았어요.
일단 원글은 도시가 어느도시인지 인구는 얼마인지 월마트하나 베스트바이 하나정도는 있는도시인지,
가장 가까운 도시( 그나마 인구 십만은 넘어가야죠)와의 거리, 인구 50만이상 도시와의 거리는 얼마인지 알아야 감이 옵니다.
저도 성향상 시골 살기 좋아하지만
한국 시골은 아무리 멀어도 삼십분이면 근처 도시에 다 갈수 있으니
미국 깡총과는 비교 자체가 안되죠.
미국 중부같은데는 가도가도 5시간이내에 20만 이상 인구 도시를 도달할수 없는곳도 많을거 같고요. 한국 도시들 대부분 50만 이상 넘어가고요.
미국 차로 여행하다보면 여기서 기름떨어지거나 차 고장나면 죽겠구나 하는 생각드는데가 사실 “대부분”이에요. ㅋㅋ 시골 시골 댓글들에서 말하는데
서울말고 다 시골이라는 그런 언어수준이 아니라고 이것들아!!! (괜히 열받네). 시골좋아하는 나도 미국 깡촌들은 진짜 자살하는거 이해가 가고, 아편에 중독되는거 이해가 간다고! 할일이 너무 없는데 어쩌란 말야. 사냥 레저 낚시 캠핑 좋아한다고? 맨날 혼자서 그짓하며 사는건 즐기는게 아니라 생과 사의 문제로 들어가는거라고 이것들이. 무슨 시골의 개념도 없이 다 지들 입장에서만 경험한걸 이야기하면서 시골이래. 난 인구 삼만 사만인 도시에서도 살으라면 못살겠드라. 게다가 벌판에 놓인 소도시는 정말 상상하기 끔찍해. 산들이 많으면 바짝 긴장하면서나 살겠지…
어쨌든 원글이 말하는 시골에 대해 개념은 없지만 댓글들이 말하는 시골도 멀 말하는지 모르겠다. 대도시에서 세시간이상 떨어진 인구 오만이하 도시는 난 절대 사절이야. 뭐 자연환경이 지상천국처럼 끝내주는곳이라면 관광한다고 치고 이년정도 견뎌볼지는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