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룸메이트에게 협박받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 #307865
    lakorean 69.***.63.77 8351

    지난 9월 새로 들인 진상 룸메이트때문에 아주 골머리를 썩고있습니다.
    미국여자이고, 입주전에 아파트 리스에 이름올리는 절차와 비용등까지 모두 설명했고 문제없다고 해서 입주를 허락해서 들어온뒤.
    입주한 첫날부터 지난11월까지 단한번도 렌트를 제날짜(매달 첫날)에 줘본적도 없고, 리스에 이름올리라고 어플리케이션까지 챙겨줬는대도
    첨엔 다음주에 바로 올리겠다고 해놓고..자기 크레딧에 문제가 있다며 당장 못올리겠다고 버팁니다.
    처음부터 이런줄 알면 들이지도 않았을겁니다만,
    문제는 갈수록 본색이 드러난다는거죠.
    마싸지 테라피스트라더니 낮이고 밤이고 수시로 집으로 손님을 불러들여 집에서 영업을 할뿐만 아니라,
    땡스기빙주간이후로 제가 목격한 건…
    자정인 넘은시간 남친도 아닌 낯선 남자손님을 불러들이고
    그시간 마사지를 한다고까지 하길래 수상해서 지켜보니 방에 불은 꺼져있고 음악소리만 나더군요.
    제가 밤에 이런일 목격한 것만도 3번정도입니다.
    물론 낮에는 수시로 남자들이 들락이고 마사지손님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리스문제 나올떄마다 크레딧핑계를 대는데, 이여자 크레딧이 아닌 다른 문제가 있는걸 확신하고있습니다.
    집에서 마사지 영업하는게 리걸한거냐 라이센스있냐 캐묻자
    리걸하고 그런거 필요없다하며 그이후로는 말을회피하는데
    그외에도 이루 거론할수 없는 문제들을 불러일으키는데
    더이상 참고 봐줄수가 없어 11월 말일날.
    이여자 리스에 이름 못올린다는 확신이 있어
    리스문제를 다시 꺼내서 2주안에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리스에 싸인까지 마치라고 그렇지 않음 나가라고 경고했습니다.
    그외 여기서 너랑 못살겠는 이유까지 대고 니가 나가는 수밖에 없다고했지만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달라진게 없이 더 과감하게 집안에 흔적을 남기더군요(불법영업)
    결국 같은 주에 두어번 더 언쟁을 하게 되었고, 결론은 지는 리스에도 못올리면서도 (bottomline이라고 몇번이나 강조했지만) 눌러앉으려는거고, 지가 집에서 벌이는 짓들을 제가 눈치챘다는걸 알고 되려 자기를 모함한다고 화를 내고 저에게 협박문자와 편지까지 했습니다.

    당일날은 저도 화가 났는지 딴집알아본다고 했고,
    저는 어떻게든 내보내야겠길래…이여자가 이사갈집 구했다고 했을때 말도안되는 추가비용까지 리펀드해달라는것도 감수하고 리펀드액수를 합의하고 무빙아웃날짜와 시간까지 합의한게 12/16 이고
    무빙아웃하겠다고 한 날이 12/17 목욜저녁, 제 귀가시간이었습니다.
    그전날부터 자기가 내편의를 봐주기위해서 이사하는거니까 박스까지 달라해서 박스까지 갖다줬지만
    목욜아침 출근할때까지 박스는 그자리 그대로 있었고.
    이여자 분명 오늘도 안나갈거라는 생각에 머리아파하며 출근하고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향하는데
    이사갈집에 연락이안되 못나간다고 문자가 띡오더군요,
    처음부터 나갈 생각이 없었던거고, 지가 요구하면 돈을 줄건지 떠보려고 수작을 부렸던거죠
    그래서 더 할말도 없고. 저는 제방식대로 하겠다하고 얘기 끝내버렸습니다.

    덩치가 제 3배는 되는 미국여자고,
    하와이에서 왔고 이집에 들어오기 전까지 호텔을 전전하며 마사진지 무슨 짓인지 하며 살다가 이집에 와서는 제집인양 지 편한대로 지하고싶은대로 다하고 살다가 나가기가 싫은겁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판단에어떻게든 좋게 내보내려고 했고
    제입으로는 경찰부르겠다 법대로 하겠다 이런말 한마디도 안나왔었고.
    오히려 이 미친여자가 날 코트로 내려가겠다고 두번이나 협박했습니다.

    이상황에 제가 어떻게 해야 이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미국친구는 그여자가 집을 비운사이 현관문 락을 바꿔버리고
    이여자가 집에 들어오려 난리칠때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더군요.
    가택침입죄…이여자가 이집에 산다는 증거는 없다고..
    그리고 그여자 백그라운드쳌 들어가면 전과자라는게 드러날거라고..
    어떻게든 이여자를 그쪽으로 몰아가야 한다고..
    최후까지 가게되면 그래야겠다고는 생각하고있었지만..
    그게 최선일지…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구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목요일 그여자가 나가기로 해놓고 안나간 다음날인 어제에서야
    혹시나 아파트매니저(미국여자)에게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리스에 안들어가있는 여자가 불법적으로 거주하며 온갖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아주 간단하게만 얘기를 꺼냈는데,
    역시나 리스에 싸인이 안된 사람한테 키를 주고 입주시킨 내책임이니
    아파트 측에선 아무 도움도 줄수 없고, 법적 처분을 원한다면 그여자가 아닌
    내 앞으로 convict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합니다.ㅠ
    그리고 그녀가 lock out되더라도 제가 그런 식으로 그여자를 내쫓을 수도 없고 그여자가 여기 산다는 물증과 권리가 있다는겁니다.

    무료법률상담소까지 찾아갔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도움도 못받고 있고,
    Housing Right 관련 기관을 찾아내서 찾아가봤지만 휴가중이고 월요일이나 상담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리스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구두동의만으로 입주를 허락한 제 과실이라고 해도, 저는 제집에서 말도안되는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며 이 미친여자에게 거꾸로 협박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니….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이글 읽고 계신 변호사님 계시다면 조언좀 부탁합니다.

    • 108.***.137.59

      만약 룸메이트가 집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살고 계신 동네의 city hall에 가셔서 신고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주거지역(resident area)에서의 영업은 어떠한 형태라도 시의 허락을 받고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비지니스 허가증이 없으면 당연히 불법입니다.

      아니면 결정적인 증거를 잡으셔서 경찰과 같이 낮에 현장을 덮치는 것도 한 방법일듯 싶습니다.

      조심스러운 점은 미국인들은 소송하는걸 아주 좋아하는 국민입니다. 오히려 원글님을 어떤 꼬투리로 엮어서 소송을 할까 궁리중일수도 있으니 언행을 조심하시고 되도록이면 문서로 증거를 남기든지 하시기 바랍니다.

    • 랜트 68.***.84.210

      같은경우를 당한사람입니다
      윗분의 말씀은 불법영업에 관한부분이고,그 부분에 대해서 입증을 한다고 해도 윈글님의 고민인 그 룸메이트를 내보내는것에는 도움이 되지않을것같습니다. 미국이란나라가 세입자보호가 잘 되어있는나라이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반드시 내보내야할 상황이어도 쉽게 내보내질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만약 락을 바꾸시더라도 그여자의 물건(증명할수있는)등이 집안에 있으면 님이 오히려 곤란한 경우를 당하게 되십니다. 저의 경우는 리즈도 쓰질않고 들였다가, 몇달치 렌트를 내질않아 나가라고 했더니 법대로 하라고 우기더군요; 미국법을 악용하는거지요. 코트로 가셔서 이의신청을 하셔서 코트날짜를 받으신 후 그여자와 함께 살면서 님이 당한 고통등을 일일이 (불법영업등) 설명하시고 판사의 판결을 받으셔야합니다. 님의 상황이 잘 전달되어지면 일정기간을 주고 퇴거명령을 하게되는데, 그 기간이 문제입니다 코트날짜를 잡는데 까지 최소한달이상이 걸리고 퇴거명령 또한 세입자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주게되어있으니, 그 기간을 더 견뎌야 한다는게 죽을맛이 되는것이죠 일단 비용이 들더라도 변호사 선임을 추천드리구요(기간단축에도 필요하고 님의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데도 필요합니다) 처음 들어와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조목조목 서면으로 작성을 해놓으시구요 협박했다는 문자라던가 편지등 보관하시구요(결정적 단서일듯합니다), 가장 빠른 좋은방법은 잘 달래서 내보는 수밖엔 없습니다 불가능해 보이지만, 다른방법으로는 그여자 절대로 물러설 여자가 아닌듯하네요 불법영업등 조목조목 따져서 그여자 스스로 위기감을 갖도록 하는것이 중요한듯합니다. 가령 마사지영업을 할때 방해를 대놓고 하세요 손님(?)들이 오히려 불편해 나가버릴 정도로요 그땐 혼자계시지 마시고(덩치가세배라니;) 친구나 남자들과 함께 있으시구요. 끈기가 좀 필요하실겁니다 계속해서 그렇게 방해를 하면 먹고사는문제이니 생각이 틀려질 수도… 굿럭입니다

    • 나도 192.***.125.26

      손님들 올때.. 김치를 끓이세요.